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버타임 등 위반 한인 식당 연방 노동부가 직접 소송

미국뉴스 | 사회 | 2024-03-19 08:33:48

한인 식당, 연방 노동부, 직접 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종업원 17명 대신해 제기

 

연방 노동부가 종업원들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 디어본 소재 한인 운영 식당을 상대로 종업원들을 대신해 소송을 제기했다.

노동부는 지난 15일 연방법원 미시간주 동부지법에 ‘블루피시 아시안 퀴진’이라는 상호로 스시 식당을 운영하는 MKK 홀딩스와 한인 업주 김성희씨, 김민규씨, 영 김씨를 상대로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과 관련된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MKK 홀딩스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은 지난 2020년 10월3일부터 2022년 10월1일 사이 종업원들에게 미시간주 최저임금 보다 훨씬 적은 시간당 3.67달러를 지급했으며, 주당 40시간을 초과했을 때 정상 최저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하는 공정근로기준법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미시간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10.33달러다. 이 기간 동안 블루피시 식당에서 근무했던 종업원들은 한인 2명을 포함해 총 17명이다.

연방 노동부는 소장에서 업주측이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 사실을 감추기 위해 내용이 일치하지 않은 3개의 임금 기록을 허위로 작성해 조사관들에게 보여 줬다고 주장했다. 또 업주 김성희씨는 지난 2018년에도 똑같은 이유로 소송을 당한 전력이 있다고 노동부는 아울러 밝혔다.

연방 노동부는 업주측이 지금까지 미지급된 초과근무 수당과 같은 금액의 손해배상금을 종업원들에게 지급하게 해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김해원 노동법 변호사는 “드물기는 하지만 업주에게 노동법 위반 전력이 있거나, 노동법 위반 사안이 중대할 경우 연방 노동부가 연방 법원에 직접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연방 법원에 공정근로기준법을 위반해 낸 소송 유형을 살펴보면, 42%가 노동자가 개별로 낸 소송이고 56%가 집단소송, 2%가 연방노동부가 제기한 소송이다. 연방 노동부가 소송을 하더라도 재판 결과에 따른 체불임금과 배상액은 국가가 아닌 종업원에게 귀속된다.

<노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