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다시 실리콘밸리로”… AI 열풍 ‘컴백’

미국뉴스 | 경제 | 2024-02-20 09:11:02

다시 실리콘밸리로,AI 열풍 컴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타트업 634억불 투자유치

오스틴, LA 등 대비 ‘선전’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실리콘 밸리가 다시 뜨고 있다. 이미 진출해 있는 구글 등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큰 장점이다. [로이터]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실리콘 밸리가 다시 뜨고 있다. 이미 진출해 있는 구글 등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큰 장점이다. [로이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스타트업 본거지로서의 입지가 위축됐던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가 인공지능(AI) 광풍 등에 발맞춰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12% 줄어든 634억달러로 집계돼 텍사스 오스틴, LA, 마이애미 등 기타 지역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했다.

비록 감소세를 막지는 못했으나 같은 기간 투자 규모가 각각 27%, 42% 줄어든 오스틴과 LA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마이애미의 경우 벤처 투자 규모가 지난해에만 70% 급감해 20억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과거 실리콘 밸리를 떠났던 기술 기업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모습도 포착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LA, 뉴욕, 마이애미를 전전했던 핀테크 스타트업 ‘브렉스’ 경영진은 투자자 측 요구에 따라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로 복귀했다. 미국 스프레드시트 앱 스타트업 ‘에어테이블’ 경영진도 LA에 있다가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 내 영업을 확대했고, AI 스타트업 ‘스케일 AI’ 투자자 측도 마이애미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다시 활동 지역을 옮겼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새로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도 현재 베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앞서 실리콘 밸리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빅테크 기업의 대량 해고, 높은 생활비, 원격 근무 확대 등 요인이 겹치면서 스타트업 이탈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실리콘 밸리가 전통적인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잃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AI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투자가 재활성화되고 관련 인재가 다시 이곳으로 모이면서 기업 복귀 사례도 늘었다. 샌프란시스코 정치인들이 역내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금 투입을 확대하는 것도 여러 스타트업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이미 많은 기업들과 인력들이 실리콘 밸리에 있는 등 정보통신 투자와 개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 등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들도 다시 실리콘 밸리를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3차원(3D) D램 개발에 주력할 메모리 연구개발(R&D) 조직을 만들어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실리콘 밸리에 있는 반도체 미주총괄(DSA)에 최첨단 메모리 연구개발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3D D램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실리콘 밸리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다양한 반도체 생태계와 협력에 나선다.

다만 아직 많은 기업들은 실리콘 밸리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VC) 업계가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투자에 신중해지면서 투자 유보금 규모가 3,1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