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글로벌뉴스 | 사회 | 2024-02-18 09:55:49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신 안내줘…모친에 '돌연사 증후군' 사인 통보

크렘린궁, 죽음 책임론에 "용납할 수 없다" 일축

 

옥중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시신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살해됐으며, 시신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은폐됐다고 주장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살해됐으며 러시아 당국이 그 흔적을 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신을 넘겨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발니 시신의 소재도 확인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나발니는 지난 16일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나발니는 2011년 창설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반정부 운동을 이끌었다.

그러다가 불법 금품 취득, 극단주의 활동, 사기 등 혐의로 총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2021년 1월부터 복역 중이었다.

나발니 모친은 아들의 시신이 교도소 인근 살레하르트 마을로 옮겨졌다는 말을 듣고 갔지만 영안실은 닫혀 있었고 그곳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나발니 측근들이 전했다.

나발니의 사인은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러시아 연방 교도소 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쓰러져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나발니의 어머니는 아들의 시신을 검시가 끝난 뒤에 넘겨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교도소 관계자들은 나발니 모친에게 1차 검시에서 사인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2차 검시를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발니의 동료인 이반 즈다노프는 엑스(X·옛 트위터)에 나발니의 모친과 변호사가 사인이 '돌연사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글을 올렸다

나발니 측근들은 나발니가 살해됐으며 그 배후에 푸틴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나발니 대변인인 키라 야르미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발니가 살해됐으며 푸틴이 직접 그 명령을 내렸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자신들을 겨냥한 나발니 죽음 책임론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야르미쉬의 발언에 대한 외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나발니의 생전 모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나발니의 생전 모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왕은 없다…투표로 트럼프 심판을” 전역에서 시위
“우리에게 왕은 없다…투표로 트럼프 심판을” 전역에서 시위

중간선거 앞두고 네번째 ‘노 킹스’ 시위…각 지역서 2천500개 행사 조직 트럼프 비판에 집중했던 이전 시위와 달리 이번엔 사전투표 독려에 초점 People take part in

"지드래곤 맥주 드디어 상륙했다"
"지드래곤 맥주 드디어 상륙했다"

'데이지 에일' 미국 판매 본격 돌입토탈와인 입고K-팝의 글로벌 아이콘 지드래곤(G-DRAGON)의 감각적 예술 세계와 일본의 전통 명품 양조 브랜드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

오리건 초교 총격범은 16세 졸업생…학부모가 쏜 총탄에 사망
오리건 초교 총격범은 16세 졸업생…학부모가 쏜 총탄에 사망

교사도 몸싸움 벌여 총격범 막아…산탄 15발 발사하고도 44발 실탄 남아 오리건주 실버레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해당 학교 출신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K골목] 한옥서 커피·돌담길 야장서 한잔…외국인 홀린 골목길
[K골목] 한옥서 커피·돌담길 야장서 한잔…외국인 홀린 골목길

익선동·서순라길·해방촌·명동 색다른 매력…골목서 만나는 한국의 일상 “전통적인 돌담과 현대적 가게 어우러져”…골목마다 다른 분위기와 개성 종로 서순라길에서 서서 와인 마시는 외국인

모기지 금리 거침없는 급등세… 이자율 낮추는 ‘금리 테크’
모기지 금리 거침없는 급등세… 이자율 낮추는 ‘금리 테크’

크레딧, 700→740·다운페이, 20%→40%‘ 브로커·전문 대출기관’금리 낮아 모기지 금리가 급등세다. 크레딧 점수 개선, 다운페이먼트 비율 조정, 대출 기관 선별 등을 통한

우리 집에 내가 모르는 ‘담보권’(Lien)?… 오류 사례 적지 않아
우리 집에 내가 모르는 ‘담보권’(Lien)?… 오류 사례 적지 않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채무 상환 증명으로 바로 잡기집 팔기 전 채무 상환  소유하고 있는 주택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담보권이 설정돼 있다가 갑자기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카운티 등기

나이 들어도 거뜬하게… 매일 해야 할 5가지 운동
나이 들어도 거뜬하게… 매일 해야 할 5가지 운동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물리치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일상 운동 방법근력·균형감각·유연성 지키는 필수 동작 구성하루 10회씩 꾸준히… 낙상예방·이동능력 개선 발뒤꿈치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DHS, ‘귀화 75% 감소’ 이민규제 성과로 홍보심사기준 대폭 강화에 시민권 시험도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거부율이 2배 이상

“ICE 구금 풀려나도 여권 못 받아”

이 민당국, 석방자 신분증취 업허가증 등 반환 거부이 민자들 집단소송 제기“일자리·주거·생계 위협”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구금시설에서 석방된 이민자들에게 여권과 취업허가증

언제 올지 모를 돌봄 책임… 사전준비로 부담 줄여야
언제 올지 모를 돌봄 책임… 사전준비로 부담 줄여야

감당 가능 비용·숨겨진 비용 파악중요 서류 확인·가족 책임 분담  [로이터]  고령의 부모를 돌보는 성인 자녀부터 건강이 악화된 배우자를 떠맡는 남편이나 아내까지, 돌봄의 형태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