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세계 최초 에탄올 활용 제트연료 공장 미국서 첫 가동

지역뉴스 | 경제 | 2024-01-26 08:57:15

에탄올 활용 제트연료 공장, 미국서 첫 가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부 조지아주에 란자제트 공장 개소…원료로 미국산 옥수수 활용

 

세계 최초로 에탄올을 활용해 기존 제트 연료보다 탄소배출이 적은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만드는 공장이 미국에서 문을 열었다고 25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기업 란자제트는 전날 남부 조지아주 소퍼턴에서 미 정부 예산을 포함해 2억 달러를 들여 지은 SAF 공장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 공장은 미국산 옥수수 및 다른 첨단 기술로 만든 바이오 연료를 활용해 SAF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지미 사마르치스 란자제트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연간 생산량은 SAF 및 재생가능 디젤을 포함해 연간 1천만 갤런(약 3천785만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는 선코어 에너지, 브리티시항공 지주사 IAG 등 투자사와 톰 빌색 미 농무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년 란자제트에 투자한 IAG는 관련 기술을 영국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2025년까지 5개의 SAF 공장을 짓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루이스 갈레고 IAG CEO는 "이번에 란자제트가 미국에 세운 에탄올 활용 제트 연료 공장은 녹색기술에 대한 정부 지원과 투자가 어떻게 항공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도록 도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옥수수 농업계와 에탄올 제조사가 성장 중인 SAF 시장에서 큰 이익을 얻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최대 옥수수 제조 지역인 아이오와주의 아이오와 재생연료 협회, 아이오와 옥수수 진흥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현재 아이오와주의 에탄올 공장은 SAF 원료로서 탄소 밀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로 사탕수수로 에탄올을 만드는 브라질에서는 SAF 원료 기준을 충족하는 에탄올을 연간 70억 갤런 이상 생산하고 있다고 이들 단체는 덧붙였다.

SAF는 바이오 연료나 폐식용유, 다양한 농업 폐기물 등을 활용해 만드는 대체 항공유로, 원료 공급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탄소 배출량이 종전 제트 연료보다 최대 80%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생산 기술이나 가격 등 문제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각국 정부는 SAF 활용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5년까지 항공유의 2% 이상을 SAF로 쓸 것을 제안한 상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을 들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는 청정 항공유에 대한 세제 혜택 조항이 들어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연간 SAF 생산량을 30억 갤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