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수필] 자살률 일위 한국

지역뉴스 | | 2024-01-22 08:15:35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산다는것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우주 전체에 어느 행성보다 미미한 존재들이 사는 지구 별에 사랑하며 살수 있다는  인간은 우주보다 위대하다. 백년도 못사는  인간 어느 우주에 짓밟혀  버릴수도 있는 미미한 존재 인간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사랑하며 살수 있기에 어느 우주보다 위대하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대양, 빙하 , 무수한 별들만으로는 채울수 없는 자유로운 영혼  사랑하며 살수 있기에 인간은 우주보다 위대하다. 

'아베 피에르' 프랑스 신부가  어느 날 목매어 죽으려고 나무에 매달린 한 사람을 만난다. 아베 신부는  죽으려는 그 사람을 붙들고 '' 여보게 죽는 것도 좋지만 , 그 전에 나와 함께 집없는 사람들집이나 지어 주고 나서 죽는게 어떻겠나고 말했다. 죽으려는 사람은 자신보다 더 비참한 사람이 있단 말인가-- 죽는것을 포기하고  피에르 신부와 '집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죽어야지 '생각하고 피에르 신부와 거리에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는 집을 지으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수 많은 길거리에 버려진 자신보다 훨씬 불행한 사람들을 만난다. 이것이 바로 '엠마우스 공동체' 로 엠마우스 운동은 전 세계로 확산된  '사랑의 공동체'이다.

첫 번째 엠마우스 하우스에 찾아온 거리에 버려진 사람들은 '' 정말 제가 머물 수 있는 집이 있는가요?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 냄새나고  스스로 버림받은 존재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여기가 당신이 머물 수 있는 집입니다.'' 거리에 버려져 버린 자신이 당당하게 선 인간의 대접을 받는 강렬한  기쁨으로 그들은 누구보다 말쑥하고  당당한 한 인간으로 돌아 온 것이다. 

인간들 사이에 사랑이 존재하며 온 우주에 지극히 보잘것없는  이작은 행성 지구 별이  어느 우주의 별보다 위대한 이유이다.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한국에 왜 자살률이 세계 일위일까 .정신과 이시형 닥터는  한국 노인들 자살률이 급증하는 것을 보고 이러다가는  한 마을이 텅 비우겠다고  한탄하셨다.

이시형 정신과 의사는 한국인들의 물질 만능의 정신 세계에 가치관이 바로 서야 한다고 하신다. 자식 키우느라 노후 대책 준비가 없는 갈 곳없는 노인들이 길 거리에 서성인다. 세계 명품 일위의 한국-- 여자들 친구모임에도 명품을 들지 않으면  그자리를 함께 할 수 없다는  미친 망상은 얼마나 마음이 텅비어 있으면 가방 하나에 몇 만불 짜리를 들지 않으면 자신이 초라해지는  불행한 인간들인가 --.

난 미국에서 50년을 넘게 살면서 상류 사회 모임에도 명품을 든 여인들을 별로 본 적이 없고, 명품에 별로 관심조차 없다. 은퇴 노인들 하루 만원을 용돈으로  받아 김밥 한 줄 사들고  공짜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길 떠나는 떠돌이 신세가 많다고 한다. 살아야 할 인간의 가치관을 잃고 , 삶의 의지를 잃은 노후의 자살률은 큰 사회적 이슈가 아닐수 없다. 기계 문명속에 자신이 서야 할 곳이 없는 노인 문제는 우리모두의 몫이다.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자가 있었던가--

길어진 노후, 그 대책이 시급하다. 동방 예의 지국  한국에 갑자기 돈이 좀 생기니 -- 온 나라가  길을 잃고 올바른 가치관을 잃고 헤맨다. 그 옛날 '선비 정신'  가난해도 떳떳하고  당당한 선비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 길에 버려진 노인들은 '상처입은  독수리처럼'  존엄성도 잃고 외로움, 두려움에 길에서 방황한다. 

갑자기 변화된 사회, 기계 문명,  하루 아침에 재벌이 된 컴퓨터 천재들 --- 그들이 만든 세상이 과연 행복할까? 미친 망상이다. 인간이 우주에서 이 작은 위성에 살아 남을 수 있는 이유는 ''사랑하며 살아 가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구 별에 끝없는 전쟁 , 기근 , 살육을 일삼는 이유는 ''정직성 상실, 참된 가치관을 잃었기 때문이다. ''

인간 수명이 길어진 오늘  노인들은 할일이 없는가? 미국에서는 맥도날드에도 탁자를 닦는 노인이 많다. 한인회에도 노인회가 있지만 무궁화 한 그루 심어 놓지 못했다. 무슨 크나큰 일을 하지 않아도 찾으면 노인이 할일이 많다. 나는 지금도 현역에서 일을 한다. 내가 살 수 있는  자금은 내가 벌어야 한다는 뜻도 있지만 멍하니 할일 없는 노인이 되고 싶지 않아서이다. 지금은 '선비 정신'이 부활할 때이다. 참된  가치관,  정직성, 죽을 힘이 있으면 살아야 한다. 몸은 쓰지 않으면 금방 못쓰게 된다. 기계 문명이 깨닫지 못한 참된 가치관을 찾아서 매일 매일  새날을 찾아서 자신을 다시 태어나게 해야 한다.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지금이 내 생애 최고의 선물임을 깨닫자. 가치관이 바로서야 뇌가 편해진다. 내가 정직하면  내 정신이 살아난다. 동네 공원에서 쓰레기도 줍고 비워진 땅에 남몰래  해바라기 꽃씨도 심자. 자연을 사랑하고  들꽃이 피고 지는 자연에 몸 담그면 스스로 행복해진다. 나의 뜰에 작은 농사도 짓고, 생명이 어떻게 싹이 트고 자라는 것을 배우자. 콩 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하루 일사가 만사다. 자연은 그 자체로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해치지 않는다. 잡초도 사랑하자. 사람만 들 꽃들을 그 자연을 잡초라 부른다. 자연의 뜰에 나의 오두막을 짓고 전기가 없어도 수돗물이 없어도 계곡물 퍼올려 양초에 불붙이고 현미, 채식 , '일의 일완'  한벌의 옷, 한 벌의 그릇으로생활하고 어디선가 와서 어디론가 떠나는 자유를 만끽하며, 대자연의 품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자. 

아 아 살고 싶지 않는가, 노후 처음을 휴식을 맛보는  자유를 만끽하는 이 시간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 오늘 이 자리 노후의 기쁨, 그 자유를 잃어버리고 멍하니 생을 흘러 보내지 말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복면가왕전 인기... 코리안페스티벌서 폭발
복면가왕전 인기... 코리안페스티벌서 폭발

본지와 코페재단 공동 주최WNB 팩토리가 후원강창기씨 복면가왕에 등극 ‘둘루스 싸이’ 강신범 씨 관객 열광 이끌어 애틀랜타 한국일보와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WNB 팩

미주한상총연, 23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미주한상총연, 23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서프 엑스포 2026’ 올랜도서 개최한국 중소기업 11개사, 미 주류 시장 뚫었다212건 상담·6건 현장계약 성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는 지난 9월 16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한인타운동정]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
[한인타운동정]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바디프랜드는 9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전 제품 up to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추가로 안마의자 구매시 두피올케어 증정하는 혜택도 있다. 둘루스 바

ICE, 추방명령 구금자 소재 안 알려준다
ICE, 추방명령 구금자 소재 안 알려준다

이달 15일부터 온라인 검색서 제외변협 “추방중단등 법적대응 불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구금자의 수용 장소를 온라인 검색 시스템에서 공개하지  않고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경찰, 파크뷰고 재학생 형사기소 소셜 미디어에 학교에 대한 협박글을 올린 귀넷 고교생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릴번 소재 파크뷰 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 월요일인 14일 한 소셜미디어에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주민들∙환경단체 잇단 소송“밀실협약으로 주민들 배제”건설 지연 · 무산 가능성도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에 추진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계획이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US뉴스 발표선 에모리가포브스 순위는 GT가 앞서 조지아의  대표적인 공사립 명문대인 조지아텍과  에모리대가 각종 대학 순위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에스 뉴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업계 "사상 최고 입찰가”전망”오피스 시장 회복 시금석” 분석도  던우디 스테이트팜 지역본부가 임차해 사용 중인 대형 오피스 타워 2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