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보험과 갭보험

지역뉴스 | | 2024-01-09 10:44:06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차융자’씨는 일주일 전 큰 사고를 당했다. ‘차융자’씨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고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차량과 ‘차융자’씨의 차량이 모두 전파(Total Loss)되는 큰 사고였다. 그런데 오늘 상대방보험에서 $36,000을 차량 보상비로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생각해보니, 아직 자동차 융자가 $40,000이나 남았는데 $36,000의 보상비밖에 받지 못한다면, $4,000의 차액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 같았다. 보험회사 클레임 담당자 (Claim Adjuster)에게 얼른 연락해서 적어도 융자 잔금을 갚을 수 있는 돈을 줘야 하지 않냐며 실랑이를 벌여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대화 도중에 클레임 담당자가 갭보험을 들어 놓았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자꾸 강조한다. “보험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그렇지 별 희한한 보험이 다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우산보험’ (Umbrella Insurance)이라는 희귀한 보험이 있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있지만 갭보험이란 말을 처음 들어 봤다.  

그렇다. 자동차를 융자로 살 때 반드시 점검해 봐야 하는 사항 중 하나가 갭보험(Gap Insurance)이다. 특히, 새 차를 융자로 살 때는 더욱 그렇다. 갭보험이란 자동차가 전파(Total Loss)되었을 때 갚아야 하는 융자 잔액보다 차량 보상비가 적을 경우, 그 차액을 메꾸어 주는 보험을 말한다.  

예전에는 갭보험을 취급하는 특별한 회사가 따로 있었으나 지금은 일반 자동차 보험회사에서도 개인 자동차 보험에 하나의 보험 항목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자동차 딜러는 고객이 융자로 차를 살 때 융자 수속을 하면서 갭보험을 권한다. 그러므로, 갭보험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신이 가입해 있는 보험회사에 문의해 갭보험 사항이 추가 되면 보험료를 얼마나 더 내게 되는지를 알아보고, 딜러에서 권하는 갭보험료는 얼마인지를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딜러에서 갭보험을 권할 때 고객은 그 갭보험이 차액의 액수에 관계 없이 전액을 다 메꾸어 주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갭보험을 제공하는 회사에 따라 한도액을 정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자동차 보험회사의 갭보험을 가입하는 경우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한도액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차량 보상비의 25%까지만이라고 정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한도액을 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리 오래된 차라도 융자만 있으면 무조건 갭보험을 들 수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 제조된 지 6년까지만 갭보험을 인정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보험회사에 따라 차량의 연수를 정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면 융자로 자동차를 사는 경우 무조건 갭보험을 가입해야 하나? 그렇지는 않다.  만일 다운페이먼트를 많이 하고 자동차를 살 경우에는 갭보험이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17,000을 다운페이하고 $40,000짜리 자동차를 융자로 사는 경우엔 차량구입 직후를 가정하면, 융자를 갚아야 하는 융자잔액이 $23,000 밖에 되지 않으므로 차량이 전파된다고 하더라도 차량 보상비가 $23,000을 훨씬 넘을 것이기 때문에 갭보험이 필요 없을 것이다.

‘차융자’씨의 경우처럼 갭보험이란 걸 모르고 있다가 $4,000이란 거액을 손해를 보는 경우가 우리 누구에게도 생길 수가 있다.  융자로 차를 살 때 갭보험을 점검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