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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첫 무인 달착륙선 발사

미국뉴스 | 사회 | 2024-01-09 08:52:48

민간 첫 무인 달착륙선,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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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 표면탐사 시도

 

미국 기업의 탐사선이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라는 인류 우주 도전사의 새 이정표를 향해 발사돼 지구를 떠났지만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로 실패 위기에 직면했다.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개발한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8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추진체 계통의 문제로 연료에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애스트로보틱은 “현 상태에서 가능한 임무가 무엇인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페레그린은 다음 달 23일 달 앞면에 있는 폭풍의 바다 동북쪽의 용암지대 시누스 비스코시타티스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사 후 확인된 기술적 문제 때문에 달 착륙 계획의 실행이 불투명하게 됐다는 것이다.

앞서 페레그린은 이날 오전 2시18분(동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로켓 벌컨 센타우어에 실려 발사됐다. 그러나 발사후 약 7시간 만에 페레그린의 태양광 패널이 태양을 향해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는 발사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이후 애스트로보틱의 담당 기술팀은 태양광 패널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연료 손실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민간 첫 무인 달 착륙선‘페레그린’이 탑재된 로켓이 8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연합>
민간 첫 무인 달 착륙선‘페레그린’이 탑재된 로켓이 8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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