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교서 '여성만 임신 가능'에 오답처리…"교사 신념이냐" 비판

미국뉴스 | 사회 | 2023-12-15 09:40:34

여성만 임신 가능, 오답처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바람이 부는 가운데 한 고등학교 시험에서 '여성만 임신할 수 있다'는 답안이 오답으로 처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시애틀에 있는 치프 실스 국제고등학교 10학년(한국식 고등학교 1학년)은 약 2주 전 '젠더와 성의 이해'를 주제로 시험을 쳤다.

시험은 학생이 특정 명제에 대해 참, 거짓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이 가운데 '임신은 여성만 할 수 있다'는 명제에 한 학생이 '참'이라고 답하자 학교는 이를 오답으로 처리했다.

아울러 '모든 남성은 음경을 가지고 있다'는 명제에 '참'을 골라도 오답으로 처리됐다.

해당 문제는 이 고등학교 소속 민족학 및 세계사 담당 교사가 출제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부모는 교사가 정치적 신념을 학생에게 주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학부모는 "부정확한 정보를 가르치고 학생에게 자기 신념에 반하는 답을 하도록 강요하는 게 어떻게 합법일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기 아들이 교사 여럿으로부터 '인종차별주의자', '가부장제의 산물'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애틀 공립학교 대변인은 "우리는 가부장제 등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한 탐구를 장려하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문제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해당 시험 결과는 최종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시험 문제는 정치적 올바름을 둘러싼 논란과 맞물려 주목된다.

정치적 올바름은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사고나 언어 사용을 바로잡으려는 운동이나 철학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