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재외국민 사건·사고 팬데믹후 44% 급증

미주한인 | 사회 | 2023-09-25 09:24:54

재외국민, 사건·사고, 44% 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강절도·분실·교통사고 등 올 상반기 7천여건 달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해외 여행자들을 비롯한 재외국민들의 사건·사고 피해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에 보고된 사건·사고 피해가 올 상반기 40% 이상 늘어났는데, 국가별로 미국에서도 600건 가까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형별로는 분실과 절도가 가장 많았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24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에서 물건 분실·절도·교통사고 등 피해를 본 재외국민은 7,29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피해자가 5,05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피해자가 44.4%(2,244명) 급증한 것이다.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자는 2018년 1만3,235명, 2019년 1만6,335명에서 코로나19 이후 2020년 9,113명, 2021년 6,498명으로 크게 줄었다. 그러다 해외여행이 재개된 지난해 1만1,323명을 기록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내외 교류가 본격화된 만큼 올 한해 전체 피해자 수는 전년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상반기 피해자를 유형별로 보면 분실이 2,4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절도(1,220명), 사기(446명), 교통사고(345명), 폭행·상해(277명), 행방불명(207명), 위난 사고(92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강력범죄의 경우, 강도 피해자는 64명이었고, 38명이 납치·감금을 당했다. 상반기 살인 피해자는 19명으로 지난해 전체 피해자(17명) 수를 이미 넘어섰다.

 

피해 발생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에서는 베트남이 6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581명, 필리핀 523명 등이었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 589명, 중남미 181명, 캐나다 143명의 피해자가 나왔다. 유럽 지역에서는 총 2,414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엿새간 추석 연휴로 해외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치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외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외교부와 경찰청이 협의해 영사 조력의 전문성을 더욱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집계가 ‘재외국민’(한국 국적자) 집계라는 점, 로컬 경찰에 신고됐지만 공관에는 보고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 등으로 모든 ‘재외동포’(미 시민권자 포함) 한인 피해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LA만 해도 LA경찰국(LAPD)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범죄 중 피해자 인종이 한인으로 확인된 범죄는 601건으로 나타났다. (본보 7월 7일자 보도) 이는 지난 상반기와 비교해 8.1%, 지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38.2% 증가한 것이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라이프케어 센터 추석잔치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라이프케어 센터 추석잔치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가 25일 추석을 맞아 둘루스 센터에서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 센터 측은 “다양한 명절놀이와 푸짐한 경품

조지아 최근 10년 새 낙뢰로 8명 사망
조지아 최근 10년 새 낙뢰로 8명 사망

전국 여섯번째…플로리다 51명 최다  최근 10년 동안 조지아에서 낙뢰로 모두 8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립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 사이 전국에서 낙뢰로 사망

조지아 올해 고교 정시졸업률 역대 최고
조지아 올해 고교 정시졸업률 역대 최고

88.5%...15년 새 21.1%P올라 포사이스 97.5%…귀넷 88.2% 조지아 고등학교 정시 졸업률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조지아 주교육부가 2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인타운동정]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
[한인타운동정]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127년 전통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가맹사업자를 모집한다.  문의 bs@kgcus.com. 허니피그 무한리필허니피그에서

허리케인 시즌 맞아? … 조용한 조지아 ‘정중동’
허리케인 시즌 맞아? … 조용한 조지아 ‘정중동’

전문가들 “강력한 엘리뇨가 억제”주민들 되레 불안…당국 대비 강조   조지아를 포함 동부 해안과 걸프 연안에 아직 단 한 차례도 허리케인 위협이 없는 등 이례적인 조용한 허리케인

애틀랜타 주택시장 여전히 ‘셀러스 마켓’
애틀랜타 주택시장 여전히 ‘셀러스 마켓’

▪컨슈머어페어스 전국주택시장 분석애틀랜타 도심 구매자에 가장 유리 조지아 상당 지역 판매자 우위 시장  주택시장이 점차 구매자 시장(Buyer’s Market) 으로 옮겨 간다는

‘먹는 거에 진심’인 애틀랜타…식당 수∙가성비 전국 '탑'
‘먹는 거에 진심’인 애틀랜타…식당 수∙가성비 전국 '탑'

▪월렛허브 2026 전국 미식 도시 순위 종합순위 전국 11위…마이애미 1위 애틀랜타의 인구 대비 식당 수와 가성비 수준이 전국 1위로 조사됐다.온라인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는

유권자 시민권 확인 ‘여권정보’까지 쓴다
유권자 시민권 확인 ‘여권정보’까지 쓴다

국무부, 기록 공유 추진시민권 여부 확인·검증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권자의 시민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무부가 보유한 여권 신청 관련 정보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