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경찰훈련센터 건립 반대 10만 명 서명 제출

지역뉴스 | 사회 | 2023-09-11 14:29:27

애틀랜타 경찰훈련센터, Stop Cop City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민투표 이뤄질지 관심

서명자 진위 확인 후 결정

 

애틀랜타시의 신규 경찰훈련센터의 건설을 저지하기 위한 시민단체들이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애틀랜타시 당국에 제출했다.

'스톱 캅 시티(Stop Cop City)' 단체를 중심으로 한 경찰훈련센터 건립 반대자들은 지난 수개월에 걸쳐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을 모아, 경찰훈련센터 건립 여부를 시민투표에 부쳐 시민들이 결정하자는 운동을 전개해 왔다. 법 규정에 의하면, 애틀랜타시 거주 주민의 15% 이상이 서명을 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민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현재 애틀랜타 거주자는 약 50만 명으로 시민단체들이 수집한 서명자의 수는 유권자의 20%가 넘어 일단 수치상으로는 시민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애틀랜타시 당국은 접수된 서명자 명단에 대해 제3의 기관을 선정하여 서명자의 진위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서명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15% 미만으로 서명자 수가 줄어들 경우 주민 투표 요청은 무효가 된다.

하지만 Fair Fight 단체를 비롯한 20여 개의 시민 단체들은 서명자 명단을 일일이 검사하기로 시의 결정에 대해 "주관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절차이며, 유권자를 탄압하는 처사"라고 말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제출된 명단을 가지고 담당 기관이 의심스러운 서명을 조사할 것이며, 서명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람은 우편과 전화로 시 당국의 확인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새 경찰훈련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훈련 센터가 경찰의 군사화를 더욱 강화하고, 건설 부지 인근의 흑인 거주 지역에 환경 피해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도심 시위 등을 주도하며 훈련센터 건립을 격렬하게 반대해 왔다. 올해 초 발생한 반대자들의 시위로 인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하고 조지아주에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바 있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을 시의 최우선 추진 과제로 선포한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신규 경찰훈련센터는 애틀랜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노후한 현재의 시설을 대체하고, 경찰관 채용 및 유지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경찰훈련센터 건립 반대 10만 명 서명 제출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