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고용시장 과열 진정 기미…“금리 동결 힘 실린다”

미국뉴스 | 경제 | 2023-08-31 08:51:48

고용시장 과열 진정 기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준, 9월 동결에 무게

 고용시장의 과열이 진정되는 징후가 확연해지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로이터]
 고용시장의 과열이 진정되는 징후가 확연해지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로이터]

고용시장 과열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면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인상 랠리도 한숨 돌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준은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1년 넘게 기준 금리를 인상해왔는데 고용시장 냉각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완화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29일 연방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지난달 구인 규모가 2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민간기업 구인 건수가 880만건으로 2021년 3월(840만건) 이후 가장 낮은 구인 규모를 보인 것이다. 이는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50만건을 크게 밑돈 수치다.

 

고용시장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왔다.

 

고용시장 진정이 긴축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불거지면서 뉴욕 증시는 곧바로 강세를 드러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45%, 1.74% 각각 상승했다.

 

30일 한국 코스피(+0.77%), 일본 닛케이(+0.94%), 홍콩 항셍(+0.85%), 중국 상하이종합(+0.23%) 등 아시아의 주요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연준 정책입안자들은 그간 고용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시장 데이터를 주시해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 26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노동시장 재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기대한다”면서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지속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이 역시 통화정책의 반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투자자는 고용시장 냉각 징후가 연준의 금리인상 랠리 조기 종식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고용시장 분석회사인 라이트캐스트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레일러 오케인은 “(이번 통계는) 고용시장 냉각에 정말 좋은 신호”라며 “연준이 새 데이터를 환영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노동시장이 냉각된 것은 아니라며 “정책입안자들도 아직 그들의 임무를 완수했다고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고용시장 통계가 곧바로 금리 동결이나 인하로 이어질지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목표는 2%이며 기준 금리는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연 5.25∼5.50%로 인상된 상태다.

 

연준은 앞으로 추가로 발표될 실업률 통계 등을 참고해 오는 9월과 11월 회의 등에서 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6.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3.5%에 각각 달했다.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가능성은 47.9%로 전날의 62.3%에서 하락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