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주택 전기요금 작년 11%↑… 역대 최고

미국뉴스 | 경제 | 2023-08-21 09:41:46

주택 전기요금,역대 최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에너지 도매가 뛰자 인상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미국 등 전세계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 원유 생산국이자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인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꾸준히 전기요금을 인상해 왔다. EU가 러시아 대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대폭 늘리며 전력 발전량도 빠듯해진 탓이다.

 

연방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용 전기요금은 ㎾h당 15.12센트로 2021년(13.66센트)보다 1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IA는 “발전용 화석연료 가격이 2021년 MMBTU당 3.82달러에서 2022년 5.13달러로 34% 오른 결과 연료 비용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됐다”고 설명했다.

 

EIA는 올해도 전국적으로 전기요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3월 월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은 133달러로 이미 전년 동기 대비 5% 높은 수준이었다.

 

유럽도 에너지 도매가격이 대폭 뛰자 이를 가정용 전기와 가스 요금에 반영하고 있다. EU 공식 통계 사이트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EU의 평균 주택용 전기 및 가스 요금은 2008년 집계 시작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전기요금은 1년 만에 100㎾h당 23.5유로(약 25.85달러)에서 28.4유로(31.24달러)로, 평균 가스 가격은 100㎾h당 7.8유로(8.58달러)에서 11.4유로(12.54달러)로 크게 뛰었다. 특히 루마니아(112%), 체코(97%), 덴마크(70%), 리투아니아(65%) 등에서 큰 인상 폭을 보였다.

 

일본은 올해 초 도쿄전력 등 대형 전력 7개사가 LNG 가격 급등으로 인한 손실이 심각하다며 경제산업성에 요금 인상을 요청했으며 이에 6월 사용분부터 지역별로 최소 15%에서 최대 40%의 요금 인상 폭이 적용됐다.

 

일본의 가정용 전기요금에는 ‘자유 요금’과 ‘규제 요금’이 있는데 이 중 정부 인가가 필수적인 규제 요금이 인상된 것은 2012년 이후 10여년 만에 처음이다. 오는 9월 정부의 전기요금 20% 지원이 종료되면 가계 부담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앤디김 "애틀랜타 스파 총격참사 잊지말자"…한인등 희생자 추모
앤디김 "애틀랜타 스파 총격참사 잊지말자"…한인등 희생자 추모

5주기 추모식 참석…"특정 집단 겨냥한 인종차별과 폭력 없어야"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15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참사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인종차별 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매기 강 감독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치는 상"수상 소감 발표하는 매기 강 감독[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아카

햇빛이 주는 건강 효과… “하루 몇 분 자연광이 몸 바꾼다”
햇빛이 주는 건강 효과… “하루 몇 분 자연광이 몸 바꾼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아침 햇빛, 생체시계 조절… 수면·면역 기능 개선혈당 조절·기분 개선·비타민 D 생성에 긍정 영향“매일 5~30분 햇빛 권장… 과도한 자외선

호텔처럼 하면 우리 침실도 5성급… 섬세한 디테일 연출
호텔처럼 하면 우리 침실도 5성급… 섬세한 디테일 연출

공간 사용법 구상침대에 공들여야숙면위해 빛 차단  호텔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전략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호텔 못지않게 편안하고 세련된 침실을 만들 수 있다. [준 최 객원기자] 잘 디

뒷마당 또 다른 집 ADU… 섣불리 나서면 ‘비용·책임’ 문제만
뒷마당 또 다른 집 ADU… 섣불리 나서면 ‘비용·책임’ 문제만

‘독립·부착·내부개조’등 형태5~10년 건축비 회수 목표로‘지자체·HOA’규정 확인해야 뒷마당이나 건물에 별도의 작은 집을 짓는 ADU)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ADU를 짓기 전

젊어지는 대장암… 대장내시경, 45세 이전에도 필요할까
젊어지는 대장암… 대장내시경, 45세 이전에도 필요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50세 미만 급증… 대장암, 젊은층 암 사망 1위가족력·염증성 장질환·유전질환 시 이른 검진을 증상 없으면 45세부터… 식습관·생활습

가방 끈 가장 긴 종교는?… 힌두교, 학사 이상 70%
가방 끈 가장 긴 종교는?… 힌두교, 학사 이상 70%

‘유대교·정교회·무슬림’ 순 ‘성공회·장로교’도 높은 편   미국 내 종교 집단 가운데 힌두교도와 유대교 신자가 가장 높은 학력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미국

교인 감소 멈췄지만… 대형 교회 쏠림·목회자 신뢰도↓
교인 감소 멈췄지만… 대형 교회 쏠림·목회자 신뢰도↓

올해 주목할 교계 트렌드성경 긍정적 인식은 증가Z세대 신앙도 헌신도 높아 미국 기독교 인구가 수십 년간 감소세 이후 최근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Z 세대 중심

삶의 질 높이는 비용 급등… 의료·신차구입·주택구매·휴가
삶의 질 높이는 비용 급등… 의료·신차구입·주택구매·휴가

고소득자도 의료비 큰 부담세입자 상당수 ‘집 못 살 것’중산층, 식료품 감당 어렵다‘ 생활비’중간선거 핵심 사안  미국인 상당수가 의료비와 신차 구입, 주택 구매 비용, 휴가와 같

아동에 1,000달러 지원 ‘트럼프 계좌’… 개인은퇴계좌 형태
아동에 1,000달러 지원 ‘트럼프 계좌’… 개인은퇴계좌 형태

IRS 양식 4547·7월4일 입금2025~2028년 출생 대상시민권·사회보장번호 필수교육·첫 주택 구입세제 혜택 2025~2028년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연방 정부가 1인당 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