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복잡해진 지적재산권… 법 규정 숙지 필수

미국뉴스 | 경제 | 2023-08-18 09:04:14

지적재산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KITA 특허제도 세미나

 

 남가주한국기업협회가 특허와 지적재산권 온라인 줌 세미나를 개최했다. [KITA 제공]
 남가주한국기업협회가 특허와 지적재산권 온라인 줌 세미나를 개최했다. [KITA 제공]

산업 발전으로 특허 제도가 복잡해지면서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변형 저작물과 공정 사용 등 다양한 관련 요건을 파악해 전문가와 협력해야 법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는 17일 ‘미국 지식재산권 최신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코트라 LA우역관 IP데스크의 김윤정 변호사가 맡았다. 남가주에 진출한 상사·지사들의 협의회로 구성된 KITA는 회원사들의 권익도모와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만 7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줌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허 제도와 관련해 기업들이 먼저 파약해야 하는 것은 법의 취지에 맞는 실시 가능 기재 요건이다. 특허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발명자만 아는 내용을 세상에 공개하면서 일정 기간 독점 배타권을 갖는 것인 만큼 권한으로 인정 받기 위한 절차가 필요한 것이다.

 

다만 이는 관련해 기업의 기술과 산업 영역에 따라 실시 요건이 매우 복잡하다. 김 변호사는 “특허의 실시 가능여건을 판단하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라며 “기술 발전에 따라 더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 변호사와 협업하는 것이 필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최근 기업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변형 저작물 관련 사안이다. 원 저작물과 상호 조건에 따라 변형 저작물로서 재산권을 보호 받을 수 있는데 사전에 새롭고 독창적인 내용이 확연해 권리가 유효한지 확인이 필수다.

 

김 변호사는 “변형 저작물로서 사용 목적에 대한 권한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상업적 용도로서 사용하는 것은 공정 사용이 적용되기 어려운 요건이 많기 때문에 타인의 상표를 사용하게 된다면 법률 전문가와 상의를 하는 것이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서는 기업들이 패러디나 유머러스한 방법을 활용해 원 저작물과 다른 변형 저작물을 만들어 공정 사용 요건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확실한 확인이 필요하다. 상업적 목적이 결부될 경우 변형이 가해졌다고 하더라도 원저작권자의 권리가 우선되기 때문이다.

 

특허 출원과 관련해서는 최근 도입된 신속 심사 시범 프로그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3월 도입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특허 출원 절처라를 처음하는 발명가와 기업가들에게 특허 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김 변호사는 “특허 출원 이후 심사관의 최초 거절 통지서를 받기 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소요 기간이 부담돼 특허 제도에 참여할 수 없었던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그동안 정규 출원 이력이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준, 이란전쟁 불확실성 속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
연준, 이란전쟁 불확실성 속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

지난해 9·10·12월 3연속 인하 후 올해 1·3월 내리 동결기준금리 중간값, 올해말 3.4%로 유지…연내 한차례 인하 가능성올해 미성장률 2.4%로 0.1%P 올려…PCE 물가

온라인 시험서 전 학생 만점…"이게 말이 돼"
온라인 시험서 전 학생 만점…"이게 말이 돼"

GA 대학가 AI 부정행위 비상의심사례 최근 수 배 늘어나대면시험 확대 등 대책 골몰  대학생들이 온라인 시험과 과제물 작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소위 ‘부정행위’가 늘면서

귀넷공립학교 유치원 등록 진행중
귀넷공립학교 유치원 등록 진행중

온라인 신청 접수 중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는 2026-27학년도 유치원(Kindergarten) 과정에 새롭게 합류할 신입생 등록을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지난 16일

노스포인트몰, 애틀랜타 최대 복합 단지 되나
노스포인트몰, 애틀랜타 최대 복합 단지 되나

알파레타시에 용도변경 신청NHL팀 유치 최대 관건 부상  알파레타 노스포인트몰 개발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동시에 북미 프로아이스하키 리그(NHL)팀 유치 가능성 여부가 다시

식당 샐러드 속에 면도날이…고객 “죽을 뻔”
식당 샐러드 속에 면도날이…고객 “죽을 뻔”

음식 먹던 고객 입·혀 부상모로우 경찰, 고의성 조사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 속에 있던 면도날로 인해 고객이 상처를 입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즉각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

펜타닐 적발되면 최소 2년 반 징역
펜타닐 적발되면 최소 2년 반 징역

4g 이상 소지자…최대 33년형  앞으로 조지아에서는 소량의 펜타닐이라도 소지하다 적발된 경우 최소 수년의 실형을 받게 된다.16일 주상원은 펜타닐 관련 형사처벌을 크게 강화한 법

복권 300여장 훔친 커플 체포
복권 300여장 훔친 커플 체포

당첨금 교환하려다 신분 노출 애틀랜타의 한 커플이 사업장에 침입해 수천 달러의 현금과 수백 장의 복권을 훔친 뒤, 대담하게도 당첨금을 수령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 대혼란... "최소 4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대혼란... "최소 4시간 전 도착해야"

폭풍우·결빙 항공 수 백편 결항셧다운으로 TSA 요원 36% 결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이번 주 기상 악화와 연방 정부 셧다운이라는 '이중고'를 맞으며 수만 명의 여행

조지아, 고등학생 교내 정치활동 허용 추진
조지아, 고등학생 교내 정치활동 허용 추진

관련 법안 주의회 통과 앞둬통과 시 전국 첫 사례 ‘주목’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정치적 표현과 활동을 보호하는 법안이 주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조지아는 학생

조지아텍서 한국영화 무료 상영
조지아텍서 한국영화 무료 상영

20일... 하와이 연가 등 조지아텍의 연례 ‘글로벌 미디어 페스티벌’ 기간 한인 이민사를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2편이 상영된다.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