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데스밸리서 하이킹하던 70대 숨져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7-20 18:05:32

데스밸리, 하이킹, 70대 숨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립공원관리소 "오전 10시 이후 하이킹 말아야"

 

데스밸리 국립공원 골든캐년에 게시된 '더위' 경고 팻말[국립공원관리소(National Park Servi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데스밸리 국립공원 골든캐년에 게시된 '더위' 경고 팻말[국립공원관리소(National Park Servi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캘리포니아주 남부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이달 들어 2번째 발생했다.

20일 국립공원관리소(NPS)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께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골든캐년 탐방로에 있는 화장실 앞에서 한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모자와 등산복을 입고 배낭을 메고 있어 이곳에서 하이킹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됐으며, 신원 조사 결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71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공원 방문객들이 이 남성을 발견해 911에 신고했고, 공원 경비대가 7분 뒤 도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결국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원 측은 더위가 원인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각에 데스밸리의 공식 기온 관측 지점인 퍼니스 크릭의 기온은 화씨 121도(섭씨 49도)였다.

공원 측은 "협곡의 벽이 태양열을 흡수해 방출하기 때문에 골든캐년 내부의 실제 온도는 더 높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원 경비대는 여름철에 데스밸리를 방문하려면 에어컨이 작동되는 차량으로 짧은 거리를 둘러보거나 그늘이 있는 산지에서 하이킹하라고 권고했다.

또 "낮 오전 10시 이후에는 낮은 고도에서 하이킹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 노스 하이웨이 도로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차 안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차량의 에어컨이 꺼져 있어 이 남성이 온열질환을 앓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미 국립공원관리소는 국립기상청(NWS)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데스밸리의 기온이 화씨 110도(섭씨 43도)를 넘긴 날이 28일이나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체온이 화씨 104도(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사병이 발병한다며 두통과 현기증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