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디즈니월드 인파 줄어 한산…"요금 인상·폭염 등 영향"

미국뉴스 | 사회 | 2023-07-11 09:41:41

디즈니월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년 전의 절반 수준…판촉 혜택 늘리기로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 내 매직킹덤파크 전경[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 내 매직킹덤파크 전경[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디즈니월드의 인기가 최근 시들해진 추세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전했다.

주요 놀이공원의 대기 시간을 추적하는 업체 투어링 플랜스(Touring Plans)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공휴일인 지난 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리조트 내 매직킹덤파크의 평균 대기 시간은 27분으로, 지난해(31분) 같은 날보다 4분 줄었다. 4년 전인 2019년(47분)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놀이공원 내 대기 시간은 방문객 수에 비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플로리다주 셀러브레이션에 거주하는 디즈니월드 연간이용원 소지자 제이미 브라운은 지난주에 세 번이나 리조트를 방문해 4개 공원을 모두 이용했는데, 평소와 달리 인기 있는 놀이기구를 거의 기다리지 않고 이용했으며 식당 예약도 훨씬 수월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며 코로나19 기간이었던 2021년보다도 훨씬 덜 붐볐던 것 같다고 전했다.

 

WSJ은 디즈니가 최근 몇 년간 입장료를 인상하고 무료 편의시설을 없앤 정책 등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한 요인이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즈니는 지난해 10월에 2일권 가격을 성인 기준 255달러에서 285달러로 인상하는 등 9%가량 요금을 올렸다.

디즈니 리조트 여행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여행사 픽시트래블의 마케팅팀장 스테퍼니 오프레아는 "사람들이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요금 인상에 약간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며 디즈니월드 대신 크루즈나 해변 여행을 고려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전했다.

올여름 플로리다를 덮친 폭염도 디즈니월드 방문객을 감소시킨 한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주 디즈니월드 일대 낮 최고기온은 섭씨 38도에 육박했다.

아울러 디즈니월드에 놀이기구 스플래시 마운틴을 재구성한 것 외에 새로운 놀이기구나 구경거리가 없다는 점도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위기의식을 느낀 디즈니는 올겨울 성수기에 연간이용권 소지자에게 재방문 할인과 호텔 객실 최대 40% 할인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한때 인기를 끌다 폐지된 식사비용 선결제 프로그램도 내년에 부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주택 구매 부담 가중고가 주택시장 직격탄내년 금리전망 7.5%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웃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