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후견인 사망 대학(원)생 대상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재정서비스 회사인 신시스(SYNSIS, 대표 잔 김)가 올해도 장학사업에 1만달러를 후원한다.
신시스는 12일 자사가 후원하는 2023 ‘라이프 해픈스 라이프 레슨 장학금’(Life Happens Life Lessons Scholarship)의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8월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부모나 후견인의 사망으로 재정적 고통을 받고 있는 17~24세 사이,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신시스는 수혜 장학생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장학생 2명에게 각각 5,000달러씩, 1만달러를 후원할 예정이다.
신시스는 202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이 장학금을 통해 지난 2년에 걸쳐 학생 4명에게 각각 5,000달러씩 총 2만달러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시스는 자녀 세대를 위한 재정 구조에는 학자금과 부모의 생명보험이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중요성의 인식보급에 앞장 서 왔다.
라이프 해픈스는 장학금 프로그램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생명 보험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공익적인 목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금 선발 과정에는 신시스의 어소시에이트들도 참여하고 있다.
신시스 측은 “대학 교육을 위한 학자금은 가정이 부담해야 할 가장 큰 재정적 부담”이라며 “특히 부모가 사망하면서 생명보험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자녀는 학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장학금 내용은 신시스 웹사이트(www.syncis.com/schola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