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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1%로 올려

글로벌뉴스 | 경제 | 2023-06-07 09:19:42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1%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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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에서 0.4%p 상향

 

세계은행(WB)이 6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긴축 통화 정책 등의 여파로 내년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WB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보다 1%포인트 하락한 2.1%로 예상했다. 다만 이는 WB가 예측한 올해 성장률 1.7%보다 0.4%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WB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수치를 제시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긴축 통화정책 지속으로 내년에는 2.4%의 완만한 성장을 예측했다.

 

선진국 경제 성장률은 작년 2.6%에서 올해 0.7%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에는 1.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은 올해 1.1% 성장한 후 2024년에 0.8%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는 주로 지난 1년 반 동안에 걸친 금리 급등 여파 때문으로 WB는 분석했다. 유로 지역의 경우 작년 3.5%에서 올해 0.4%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WB는 긴축 통화정책과 에너지 가격 인상의 영향 탓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올해 5.6%, 내년 4.6% 성장이 각각 예상됐다. WB는 중국이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일부 경제 대국의 성장 전망이 개선되면서 올해 동아시아 및 태평양, 유럽 및 중앙아시아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반대로, 그 외 지역 특히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경제는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WB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는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성장에 지속해서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EMDE에 중대한 도전을 가하는 것으로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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