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랜만에 오르는 산, 중년 남성이라면‘심장 단속’필수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05-25 17:38:47

오랜만에 오르는 산,심장 단속필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등산 도중 사망 사고는 실족 등의 사고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등산 중 사망 사고는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이 가장 많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발생한 등산 중 사망 사고 69건 중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사고는 39건(51%)이었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외국에서 시행됐던 연구에 따르면 등산하다가 심혈관 질환 같은 이유로 급사하는 확률이 같은 나이의 사람에 비해 4배가량 높다”고 했다.

그러면 왜 등산 도중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는 것일까. 박창범 교수는 “등산으로 인한 갑작스런 운동량 증가와 함께 탈수 등이 발생하게 되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신체 변화를 일으켜 급성 허혈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등산은 추운 환경에서 진행하는 강도 높은 활동 중의 하나다. 특히 산소 농도가 낮은 높은 고도에서 많은 신체 활동을 하면 탈수가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맥박이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 신체 변화가 생긴다. 이런 신체 변화는 심장 운동량을 높이는데, 허혈성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심장 운동량 증가로 가슴 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도 산속의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운동으로 인한 과다 호흡이 발생하면 심혈관이 수축되고 혈소판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급성 심근경색 같은 급성 허혈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고, 중년 이상의 환자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21년 허혈성 심혈관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50~60대 남성은 36만215명으로, 전체 환자 100만여 명 중 36%에 달한다. 따라서 50~60대 남성은 등산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등산 도중 급성 허혈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들것이나 헬리콥터로 이송해야 하므로 치료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등산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등산 같은 격렬한 운동을 간간이 하는 것보다 규칙적으로 1주일에 3~4회 이상 유산소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적응한 상태에서 등산을 즐기는 것이 좋다.

또한 스스로 강도와 속도를 조절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천천히 등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등산 중 탈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을 섭취하면서 등산을 해야 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