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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요 증가… 팬데믹 이전의 74%까지 회복’

미국뉴스 | 사회 | 2023-04-10 08:48:05

여행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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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 항공편 이용객

 

 코로나 사태 안정으로 항공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LA 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6,600만명에 달했다. [박상혁 기자]
 코로나 사태 안정으로 항공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LA 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6,600만명에 달했다. [박상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지난해 전 세계 항공편 이용객 수가 70억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세계 여행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73.8%, 탑승객 규모 ‘톱10’에 든 공항만 따지면 85.9%까지 회복됐다고 보도했다.

 

ACI 자료를 보면 전 세계 공항 가운데 탑승객 수가 가장 많았던 공항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으로 총 9,369만9,630명이 이용했다.

 

2021년에 비해 23.8% 증가했으나 2019년과 비교하면 아직 -15.2% 수준이다.

 

이어 2위는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7,336만2,946명), 3위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6,928만6,461명), 4위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6,834만619명), 5위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국제공항(6,606만9,981명) 순이었다.

 

그 외 캘리포니아주 LA 국제공항,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 영국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 인도 뉴델리 국제공항,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1∼4위는 작년 순위와 동일했으나 두바이 국제공항은 1년 새 이용객 수가 127% 늘며 2021년 27위에서 2022년 5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그러나 2019년에 비하면 아직 -23.5 수준이다.

 

톱10 공항 가운데 8곳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지만 덴버 국제공항(0.4%)과 이스탄불 국제공항(23.2%)은 2019년보다 이용객 수가 더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탑승객 부문에서는 탑10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화물 운송부문에서는 294만5,855 메트릭톤으로 6위에 랭크됐다. 특히 국제 화물 운송부문만 집계할 경우 290만7,420 메트릭톤으로 홍콩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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