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수필] 영혼이 흔들리는 사월의 숲

지역뉴스 | | 2023-04-03 11:51:53

수필, 박경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당신이 위대한  목적에 영감을 받으면당신의  사상이  자아의  묶은 사슬을  풀면

당신 마음은  새롭고, 위대하며, 놀라운 새로운 세상을 만날것이다

당신의 의식은 사상, 힘, 정신속에서 새롭게 태어 나면

당신의 놀라운  재능은 당신이 한 번도  꿈꾸지 못했던 

당신 자신속에 숨기어진 위대한 힘, 재능, 정신이  

다시 깨어나면  당신속에 잠자는 

어떤 힘을 이봄 발견 할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것보다   

위대한  당신이  자신 속에 숨겨진  사실을  ---  ( 기원전 3세기,Patanjali 글 중에서)

 

사월의 숲에 서면 내 잠자는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 나무들은 그속에 신비의 힘 ,  위대한 경전을  겨우내 쓰고 있었나 보다. 죽은 줄 알았던 겨울 나무는 아픔의 나이테를 가슴에 새기고 새 봄의 서사시를  다시 쓴다.

이 위대한 서사시를  우리가  다시 읽을 수 있다면  우린  옛 사람의 껍질을 벗어 버리고 잠자는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더 높고 위대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상, 힘,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그 힘이 내 존재 속에서 나를 흔들어 깨울때 인생의 사상, 존재는 새로운 기(Flow) 를 받는다. 내 속에 기가 흐를때 묶였던  내 자아가 보이고, 나의 이고보다 더 높은 차원의 세계 속으로 나를 이끌어 간다. 내가 글을 쓸때, 가장 힘든 날은 나의 ‘에고’가 나의 사상을 가로 막는 때이다. ‘괴테는 인간은 우주의 문제들을 풀 수 없는 존재로 태어났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 봄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사월의 숲’에  가만히 서 있으라. 

생명, 그소중함과 강인함/ 하늘 빛 맑음 / 푸른 파도 소리/청포 두루마기 입으신/

어진 선비님/ 흙속에 묻힌  /정직한 마음 하나/ 맑고 푸른 기상/ 간밤에 파도처럼 솔이 울더니/

노오란 수선화가  곱게 피었네/ 만물을 보듬고 깨어 난 / 사월의 숲이여 ( 시, 사월의 숲, 박경자)

생명이 흔들리는 사월의 숲에 서면 우린 마음에  막힌 담이 열리고  생명의 숨결, 그 환희에 우리 영혼을  초대할 것이다. 인생길, 그 길은 과연 무엇인가? 책의 숲으로 잠시 들어가본다.‘인생이란 원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멋진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는 ‘멋진 유언을 남긴 글 아홉 통의 편지’ 중에서 …

오늘은 그 첫 번째를 소개하고 싶다. 첫 번째 편지는 ‘우연’ (SYNCHRONICITY) 은 없다. ‘이 세상에 우연 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인생에 우연같지만 나중에 큰 시점에서 보면 ‘이미 예정된 일’이었음을  알게된다.‘한 생을 살고보니 단순히 우연이라고 넘겨짚기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인생에 몇 번이나 일어났기 때문이지. 인생이란 우연이 겹쳐서 완성된  마치 여러가지 선들이 가까이서 보면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서로  연결된 아름다운 한 장의 작품이지…’어떤 ‘우연도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단다. ‘우연이란 설명할 수 없는 만남이 네 인생을 바꿔줄거야’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어떻게 발견할까… 성공하는 사람들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잘 잡는다.‘오프라 윈프리’는 ‘우연’을 인생의 기회로 성공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우연은 필연이다’ 첫 번째 편지이다.

사상이 없는 시는 죽은 글에 불과하기에 시의 혼을 찾아서  잠든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

'피파의 노래'

때는 봄

날은 아침

아침 일곱 시

산 허리는 이슬 맺히고

종달새는 날고

달팽이는 아가위 나무에서 기고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니

세상은 무사하여라.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