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장벽을 깨뜨린 한인 2세 화제] 한인 혼혈 여성 미군 사이버 전략 사령탑에

미국뉴스 | 사회 | 2023-04-03 10:38:50

한흑 혼혈 여성 미군 사이버 전략 사령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 출신 스카일러 무어 중부사령부 CTO 발탁

전 세계 미군 핵심 전략사령부인 통합중부사령부의 최고 테크놀로지 책임자 스카일러 무어(왼쪽) CTO가 지난해 12월 펜타곤에서 인공지능과 무인시스템 전력에 대해 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국방부>
전 세계 미군 핵심 전략사령부인 통합중부사령부의 최고 테크놀로지 책임자 스카일러 무어(왼쪽) CTO가 지난해 12월 펜타곤에서 인공지능과 무인시스템 전력에 대해 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국방부>

성별의 장벽을 깨고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군의 최첨단 분야에서 책임자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한인 혼혈 여성이 있어 화제다. 미군의 가장 핵심 전력인 통합 중부사령부(CENTCOM) 미래전 전략과 사이버 시스템 수립이 바로 그녀의 손 안에 달려 있다.

 

바로 LA 출신으로 하버드대와 조지타운 대학원을 나와 30세의 젊은 나이에 미군 역사상 최초의 중부사령부 최고 테크놀러지 오피서(CTO)로 전격 발탁돼 활약하고 있는 스카일러 C. 무어씨가 주인공이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국방부 소속 통합전투사령부로 중동과 아프리카, 이집트, 중앙아시아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 미군 전력의 최고 핵심 사령부다. 플로리다주 탬파 맥딜 공군기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데, 미군 걸프전의 영웅 노먼 슈워츠코프 장군이 30년 전 걸프전을 지휘했고, 이후 이라크전와 아프가니스탄전을 이끌었던 곳이다.

 

무어씨는 이곳에서 현대전 군 전력의 핵심인 군사 테크놀러지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을 총책임지고 있는데, 미군 매체 성조지 등에 따르면 무어씨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 드론 등 첨단 테크놀러지의 중부사령부 현장 적용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중부사령부에 합류한 무어씨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전쟁은 다르다. 인공지능(AI)가 전략의 기술이 되면서 뉴 테크놀러지가 승리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육군과 공군, 해군, 해병대를 위해 개발하는 테크놀러지의 조언을 하는 중책을 맡은데 대해 그는 “우리는 데이터가 개솔린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우리가 하는 분석에 연료를 공급한다”며 “전투에서 지휘관이 신속 정확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인공지능(AI)를 사용하게 되고 전쟁에서 테크놀러지의 사용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무어씨는 한국 최초로 컴퓨터를 제작한 한국 출신 미국 공학박사 1호 고 이만영 박사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이만영 박사의 딸 주훈씨(2013년 작고)와 변호사인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LA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조지타운 테크놀로지와 안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여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다는 그는 ‘현장’을 중요시해 미 중부사령부가 관할하는 바레인 국방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근무했다.

 

무어씨는 어려서 변호사의 꿈을 갖고 자랐지만 20대에 들어서면서 ‘외교와 국방’이 그녀의 생각을 지배했고 테크놀러지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내 자신보다 훨씬 중요한 무언가와 함께한다는 사명감과 느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2021년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30인’에 올랐고 언니인 발레리나이자 양자물리학자 메릿 무어 박사 역시 2018년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30인에 포함됐다.

 

<하은선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주택 구매 부담 가중고가 주택시장 직격탄내년 금리전망 7.5%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웃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