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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OTT 이용자들, 자국 다음으로 한국 콘텐츠 선호”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3-04-02 09:38:37

미국 OTT 이용자들, 자국 다음으로 한국 콘텐츠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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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중 영화·드라마는 액션, 예능은 게임 즐겨”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제공.]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제공.]

미국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들이 자국 다음으로 한국 영상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한국시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내놓은 '2022년 해외 OTT 이용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료 OTT 이용자와 미국 내 한국 영상 콘텐츠 이용자 2천15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이용자의 90.4%가 자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이어 한국(43.1%), 영국·일본(각 28.7%)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료 OTT 이용자들의 한국 드라마·영화 선호 장르는 액션(24.2%), 로맨스·멜로(23.8%), 공포·스릴러·좀비극(23.2%), SF(공상과학)·판타지(14.6%)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드라마로는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영화로는 '기생충', '부산행'을 재밌게 시청했다고 응답했다.

한국 예능 선호도는 게임 예능(14.7%), 연애 리얼리티 예능(12.9%), 오디션·서바이벌 예능(11.5%)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런닝맨', '아는 형님', '주간 아이돌'을 재밌게 봤다고 답했다.

한국 콘텐츠 인지 경로로는 OTT 플랫폼(41.3%)이 가장 높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38.3%), 미디어 광고(35.8%), 가족이나 지인 소개(2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유료 OTT 이용자들은 K-OTT가 출시될 경우 36.8%가 이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남성, 30~40대, 히스패닉 및 아시안 그룹이 비교적 높은 수용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33.3%는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예능을 최대한 빨리 시청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K-OTT 출시 시 응답자의 66.2%가 5~15달러(한화 7천100~2만1천500원)의 가격 수용도를 보였다.

OTT 선호 과금 모델은 월정액 구독형(63.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광고 기반 무료형(17.9%), 유·무료 결합형(12.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 영상 전문 OTT에서 추가로 이용하고 싶은 한국 콘텐츠로는 음악(26.7%)과 웹툰(22.6%), 함께 제공해줬으면 하는 자국 콘텐츠로는 영상(31.8%)과 음악(25%)을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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