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북극한파’ 강타, 미 북동부 꽁꽁

미국뉴스 | 사회 | 2023-02-05 09:56:52

미 대륙에 체감온도 신기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체감온도 영하 77도

3일 체감 온도 영하 77도 기록한 미국 뉴햄프셔주(州) 워싱턴 산[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체감 온도 영하 77도 기록한 미국 뉴햄프셔주(州) 워싱턴 산[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일과 4일 북미 대륙에 한파가 몰아쳐 역대 가장 낮은 체감 온도를 기록했다.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돌풍이 불어 닥친 뉴햄프셔주 마운트 워싱턴의 체감 온도는 화씨 영하 106.6도(섭씨 영하 77도)를 기록했다.

 

이날 미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마운트 워싱턴 정상에는 시속 149마일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실제 온도는 화씨 영하 45.3도(섭씨 영하 43도)까지 떨어졌다. 이 또한 해당 지역 내 역대 최저 기온이라고 국립기상청(NWS)은 전했다.

 

보스턴과 인근 우스터, 버펄로 지역의 공립학교는 추위로 문을 닫았고 체감 온도가 화씨 영하 9.4도(섭씨 영하 23도)까지 떨어진 뉴욕은 노숙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같은 한파는 4일에도 이어져 메인주 등 북동부 대부분 지역에서 198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됐다.

 

이로 인해 미 북동부와 캐나다 전역 주민 약 1억 명은 기록적인 한파에 시달렸다. 메인주 당국은 “이번 추위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한파”라면서 주민들에게 4일까지 야외 활동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이처럼 한파가 닥친 것은 캐나다 연해주에서 미국 중심부에 이르기까지 북극 전선(Arctic front)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NWS 기상학자 도널드 듀몬트는 설명했다. 북극 전선은 북극 기단과 한대 기단 사이에 생기는 대규모 전선으로 북반구 주요 전선대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에도 북극에서 내려온 차가운 대기가 미국 대륙을 덮치면서 시카고 등 일부 지역 기온이 화씨 영하 58도(섭씨 영하 50)도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미국에서 지난달 30일 이후에만 한파 등 악천후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한파는 5일부터 정상을 회복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AI까지 악용·사기 일상화77% “주 1회 이상 표적돼”최근 3년내 금전 피해 23%한인들도 잦은 피해 호소 문자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한 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저명 매체 에드먼즈 선정투싼·아이오닉9 강력 추천   2026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가 저명한 자동차 매체 ‘에드먼즈’의 최고 영예인 ‘2026 에드먼즈 Top Rat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동포청, 사용내역 공개1 천만원 이상 지원 대상“투명성·책임성 제고”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 소재 재외동포단체에 지원되는 국고 보조금 사용내역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북미 최대 주방·가전 전시회 개막
북미 최대 주방·가전 전시회 개막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가 지난 1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 19일까지 열렸다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한국만 관세 부과 땐 경쟁력 타격삼성전자 57조 들여 미 공장 증설하이닉스 패키징 설비에 6조 베팅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트럼프 국제공항' 생기나…플로리다 주의회, 명칭변경법 통과
'트럼프 국제공항' 생기나…플로리다 주의회, 명칭변경법 통과

하원 81-30 가결 이틀 만에 상원도 25-11 통과…주지사에 송부  플로리다 주의회가 현 '팜비치 국제공항'의 이름을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국제공항'으로 바꾸는 법안을

오피스 부동산 ‘위기’ 디폴트율 역대 최고
오피스 부동산 ‘위기’ 디폴트율 역대 최고

렌더들 “갚아라” 압박 상업용 부동산 ‘한계’ 타운 대형빌딩도 여파 미 전역의 상업용 부동산, 특히 오피스 빌딩 시장이 구조적 침체 국면에 접어들며 디폴트 위험이 빠르게 확산되고

한인 부동산 회사 “투자 계약 위반” 줄소송

“K사에 투자 후 손실 피해”“원금도 못받아” 주장 봇물LA 법원에만 10여건 달해회사 대표“시장상황 악화손실 최소화 최선”밝혀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활

아들 무면허 방치 치사… 아버지에 징역 37년형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에서 무면허 상태의 10대 아들이 운전하다 일으킨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 리처드 퍼거슨에게 37년이 넘는 중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22년간 같은 번호 로토… 집념의 남성 결국 ‘잭팟’

22년간 같은 번호의 로또 복권을 구매해 온 미국인 남성이 결국 350만 달러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오하이오주 지역 매체 WKYC는 “애크런에 거주하는 남성이 ‘오하이오 클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