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나스닥, 22년 만의 ‘최고의 1월’…11% 급등

미국뉴스 | 경제 | 2023-02-02 08:32:54

나스닥, 22년 만의 최고의 1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부진 후 ‘1월 효과’ 연준 속도조절 낙관론에 ‘기대감 과도’ 우려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직원들이 거래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 [로이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직원들이 거래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 [로이터]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마무리가 가까워졌다는 낙관적인 기대 속에 2001년 이후 ‘최고의 1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나스닥지수는 지난달 31일 1.67% 오른 11,584.55로 거래를 마감해 1월 한 달 동안 10.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12%가 오른 2001년 1월 이후 1월 수익률로는 최고치이며,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이다. 연준의 ‘베이비 스텝’ 금리 인상이 발표된 1일에는 무려 231.77포인트(2.00%)나 다시 치솟아 11,816.3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다우지수도 1월 한 달간 각각 6.18%와 2.83% 올랐다. S&P 500지수의 1월 상승률도 2019년 1월 이후 가장 컸다.

 

지난해 부진을 겪었던 뉴욕증시가 연초인 1월에 다른 평월보다 주가가 더 오르는 경향을 말하는 ‘1월 효과’를 누리면서 올해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카슨 그룹의 리안 데트릭은 1954년 이후 전년에 S&P 500지수가 하락했다가 이듬해 1월에 주가가 5% 이상 오른 5번의 사례에서 지수가 그해 평균 30%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도 나스닥 지수의 경우 1월에 10% 이상 오르면 그해 나머지 기간에도 주가가 평균 14%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WSJ은 그러나 1월 장세가 그해 장세를 보여준다는 격언처럼 올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길 기대하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 인하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다.

 

연준은 1일 마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0.25%포인트로 축소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됐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이번 금리 인상 폭 축소에도 향후 “금리 인상을 계속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표현을 유지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피두서리 트러스트 컴퍼니의 한스 올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실업률이 3.5%에 그치고 매달 2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되는 상황이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현실보다 앞서가고 있다면서 “‘마지막 100야드’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 600지수는 이날 0.3% 하락했지만, 1월 전체로는 6.7% 상승했다. 독일 DAX지수도 1월에 8.7% 상승하면서 1년여 전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7% 차이로 근접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과세 평가액 1만8천불 일괄 공제이번 주 감면 재산세 고지서 발송  조지아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가 감면된 고지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일 “주 세무국이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AJC,2단계 투자계획 문건 공개추가 30억불… 3천명 더 고용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  아우디가 조지아 중부 피치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4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장

음주 확 줄인 미국인들… 1939년 이후 최저
음주 확 줄인 미국인들… 1939년 이후 최저

■ 경제 트렌드 - 가계 지갑에서 사라지는 술값젊은 층 중심으로 기피판매 감소에 재고 부담주류업계 생존전략 부심저가·프리미엄 제품 대응 미국인들이 술을 찾지 않으면서 가계 소비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