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국내외 동포 경제인 상생 한마당'…세계한상대회 울산서 개막

지역뉴스 | 경제 | 2022-11-01 10:23:46

세계한상대회, 동포, 중소기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40개국 한상·국내 중소기업인 등 2천명 참석…해외시장 진출 모색

 

'국내외 동포 경제인 상생 한마당'…세계한상대회 울산서 개막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1일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 세계 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상생 한마당'을 펼치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1일 오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막을 올렸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위대한 한상(韓商)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40개국 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3일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비즈니스를 펼친다.

 

개회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점배 대회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승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울산과 깊은 인연이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외 동포 경제인 상생 한마당'…세계한상대회 울산서 개막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묵념하는 한상들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한 한상들이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청년을 애도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행사는 이태원 압사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김성곤 이사장의 개회사, 김점배 대회장의 대회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환영사 등 순서로진행되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와 박진 외교부 장관의 축사 대독이 이어졌다.

울산 출신 1호 한상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특별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 대회가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20년의 상징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오만 알카오스트레이딩 회장인 김점배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상들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왔고 조국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가교 구실을 해 왔다"며 "한상 네트워크는 세계 경제의 위기로 경색 국면에 있는 자유무역주의에 숨통을 틔울 산소 공급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앞서 13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기업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오후에는 한상포럼, 비즈니스 이슈와 산업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국내외 동포 경제인 상생 한마당'…세계한상대회 울산서 개막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한상대회 개막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한상대회는 3일까지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생의 장을 연다. 

대회 이틀째인 2일에는 한상비즈니스자문단 발족식, 스타트업 피칭대회, 리딩CEO 포럼, 세미나, 한상 청년 온라인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한상비즈니스자문단은 네트워킹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친다.

대회 기간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면접 등은 상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일에는 경제단체 총회와 스타트업 피칭대회 후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소식통은 연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