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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우크라 침공’ 맞선 인권운동가·단체

글로벌뉴스 | 사회 | 2022-10-09 12:54:43

노벨평화상 ‘우크라 침공’ 맞선 인권운동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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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리아츠키·러 메모리알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러시아 권위주의 정권의 영향력에 맞서 시민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활동가 1명과 단체 2곳에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벨라루스 활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60), 러시아 시민단체 메모리알,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를 2022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은 자국에서 시민사회를 대표한다”며 “이들은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할 권리를 증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쟁범죄, 인권침해, 권력남용을 기록하는 데 현저한 노력을 해왔다”며 “모두 함께 이들은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올해 노벨평화상은 올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지속되고 있는 전쟁에 고통받는 국가에서 나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전쟁을 막고 시민의 고통을 완화하며 인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의 전통에 따른 결정이라는 평가다.

 

비알리아츠키는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알레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장기 철권통치를 하는 벨라루스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인권단체 ‘바스나’를 창설해 루카셴코 정권에 맞서 활동해왔으며 작년 7월부터 탈세 혐의를 받아 투옥된 상태다.

 

메모리알은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저명한 인권단체다.

 

우크라이나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은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범죄를 비롯한 갖은 인권유린이 난무하는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해온 단체다. 이 비정부기구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본부를 두고 2007년 설립됐다.

 

노벨평화상 ‘우크라 침공’ 맞선 인권운동가·단체
노벨평화상 ‘우크라 침공’ 맞선 인권운동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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