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월드컵에 맞춰 다운타운 재개발 박차

지역뉴스 | 경제 | 2022-09-23 15:46:57

애틀랜타 다운타운 재개발, 월드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센테니얼 야드, 언더그라운드 등

 

2026년 6월 8일부터 개최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의 하나인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경기장인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 주변의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북미 1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에는 48개국이 출전하며, 애틀랜타에서는 4경에서 6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이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들은 월드컵 개막에 맞춰 완공목표를 재설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다음은 월드컵에 맞춰 개발하고 있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주요 재개잘 프로젝트들이다. 

▶센테니얼 야드(Centennial Yards)

이 프로젝트는 경기장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터디움 인근의 ‘걸치’(The Gulch) 재개발로 다운타운의 개발자 CIM 그룹의 50억 달러 재개발 프로젝트이다. 50에이커의 부지에는 소매점, 사무실, 레스토랑, 호텔 외에 약 400만 평방피트의 주택과 400만 평방피트의 상업 공간이 포함된다. 월드컵 개막 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

Pryor, Central, Wall 및 Alabama 스트릿에 걸쳐 있는 쇼핑몰에 대한 마스터 플랜은 개발업체 랄라니 벤처스(Lalani Ventures)가 진행 중인 재개발 프로젝트이다. 12에이커 규모의 부지는 1억 5천만 달러의 개조 프로젝트를 거칠 것으로 예상되며, 랄라니는 이 프로젝트에 주택, 레스토랑, 소매점, 사무실 공간 및 호텔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 다운타운

개발업체 뉴포트(Newport)의 사우스 다운타운 프로젝트는 역사적으로 보호된 호텔 로(Hotel Row)와 222 미첼 스트릿(Mitchell Stree)을 포함해 미첼 스트릿을 따라 수십 개의 역사적인 건물을 변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지역의 44개 이상의 건물이 사무실, 레스토랑, 소매 및 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재개발될 것이며 수백 개의 새 아파트가 사우스 브로드 스트릿의 두 블록에 지어질 예정이다.

▶파이브 포인츠 마르타역

기차역은 버스 베이를 개선하고 역 광장을 활성화하며 미래의 대중 교통 중심 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2억 달러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에 시작되어 2028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그니아 바이 힐튼호텔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GWCC) 내 호텔인 시그니아 바이 힐튼은 2024년 1월 완공 예정이며, 1천여개의 객실과 식당, 바, 회의실 등을 구비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월드컵에 맞춰 다운타운 재개발 박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