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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된 ‘밈 주식’ 간부 의문사, 왜

미국뉴스 | 경제 | 2022-09-05 16:49:54

화제된 ‘밈 주식’ 간부 의문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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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배스&비욘드’ CFO 주가조작 소송 뒤 추락사




 베드·배스&비욘드 매장. [로이터]
 베드·배스&비욘드 매장. [로이터]

‘밈 주식’으로 잘 알려진 베드·배스&비욘드(BB&B)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뉴욕 고층건물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경찰이 지난 2일 ‘젠가’ 타워로 불리는 뉴욕시의 57층 건물 인근에 52세 남성이 추락해 숨진 것을 발견했으며 그를 BB&B의 CFO인 구스타보 아르날로 확인했다. 뉴욕경찰은 사인을 조사 중이며 부검할 예정이다.

 

‘밈 주식’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서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을 말한다.

 

WP 등은 BB&B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송까지 당한 상황에서 아르날이 숨진 것에 주목했다. 미국 최대 주방·욕실용품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달 31일 150개 매장을 닫고 직원을 20%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주가는 또 다른 밈 주식인 게임스톱의 라이언 코헨 회장이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8월에 350% 이상 급등했다가 코헨의 매각 소식에 40% 이상 급락했다. 코헨은 지분 전체를 매각해 5,800만 달러 이상을 벌었으며, 로이터에 따르면 아르날도 지난달 16∼17일 BB&B주식 5만5,013주를 140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후 일부 주주는 BB&B, 아르날, 코헨이 주가를 조작해 12억달러의 손해를 안겼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주주들은 아르날이 특정 시점에 너무 많은 BB&B 주식이 시장에 나오지 않도록 BB&B 간부와 이사의 내부 거래를 통제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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