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준금리 4% 이상 돼야”… 연준 인사 발언에 증시 나흘째 하락

미국뉴스 | 경제 | 2022-09-01 07:57:19

연준 인사 발언에 증시 나흘째 하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데일리 국제 금융시장

 

  뉴욕증시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최근 연설 장면이 화면에 비치는 가운데 트레이더가 시황을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
  뉴욕증시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최근 연설 장면이 화면에 비치는 가운데 트레이더가 시황을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

주요 뉴욕증시 지수가 나흘 연속 내리 하락했다. 민간 분야의 8월 고용수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밑돌며 고용 시장이 완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뉴스가 나왔지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 등 연준의 긴축 우려에 또 다시 미끄러졌다.

 

지난달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44포인트(-0.88%) 내린 31,51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8%) 하락한 3,955.00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6.93포인트(-0.56%)내린 11,816.20을 기록했다.

 

월가는 이날 시장의 하락은 연준의 긴축 행보 우려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브레드 맥밀란은 “시장은 작은 수준의 금리 인상과 이른 시일 내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그러나 시장의 예상보다 인상폭은 더 크고 인하 시점은 더 멀리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잭슨홀 미팅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로레타 메스터(사진·로이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2.25~2.5%인 기준금리를 몇 개월 내 4%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매파적 발언을 냈다. 현재까지 연은 총재들이 언론 등을 통해 제시한 목표 기준금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개강 전 한 연설에서 “현재 까지 저의 시각은 내년 초까지 기준 금리를 4% 이상 수준으로 올리고 이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연준이 내년에 목표 금리를 낮추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 금리는 한동안 계속 오르는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실질 금리가 ‘제로’ 이상인 영역으로 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밝혔던 생각과도 일치하는 대목이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을 가진 위원이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 이란 괴물을 상대로 일찍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실수”라며 “그렇게 한다면 1960~1970년 대 금리를 긴축하다 곧장 내렸던 ‘스탑 앤 고(stop-and-go)’로 돌아가는 것이고 이는 가계과 기업에 아주 큰 비용을 치르게 한다”고 연준의 기조전환이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개장 전에 타이트한 고용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지표가 나오긴 했다. 이날 다우존스와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연구소가 내놓은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26만8,000)개 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13만2,000개 늘어났다. 다우존스의 예상치 30만명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지나치게 타이트한 일자리가 다소 줄어든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ADP 연구소의 최고 이코노미스트인 네라 리차드슨은 “경제 전반에 걸친 위험 신호에 회사들이 고용에 대해 보다 보수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잉 고용 상황에서 보다 정상적인 상황으로 전환점에 도달한 것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ADP의 고용보고서는 조사 방법론 등의 차이로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와 편차가 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연방 노동부의 8월 고용보고서는 3일 발표된다.

 

유가는 세계 경제의 침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전망, 중국의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규제 강화 등에 대한 복합적인 우려로 하락했다. 10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86달러(-3.12%)내린 배럴당 88.79 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비트코인이 1.14% 오른 2만189달러에 거래되며 2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더는 1.26% 오른 1,566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한인타운동정]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
[한인타운동정]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바디프랜드는 9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전 제품 up to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추가로 안마의자 구매시 두피올케어 증정하는 혜택도 있다. 둘루스 바

ICE, 추방명령 구금자 소재 안 알려준다
ICE, 추방명령 구금자 소재 안 알려준다

이달 15일부터 온라인 검색서 제외변협 “추방중단등 법적대응 불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구금자의 수용 장소를 온라인 검색 시스템에서 공개하지  않고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경찰, 파크뷰고 재학생 형사기소 소셜 미디어에 학교에 대한 협박글을 올린 귀넷 고교생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릴번 소재 파크뷰 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 월요일인 14일 한 소셜미디어에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주민들∙환경단체 잇단 소송“밀실협약으로 주민들 배제”건설 지연 · 무산 가능성도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에 추진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계획이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US뉴스 발표선 에모리가포브스 순위는 GT가 앞서 조지아의  대표적인 공사립 명문대인 조지아텍과  에모리대가 각종 대학 순위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에스 뉴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업계 "사상 최고 입찰가”전망”오피스 시장 회복 시금석” 분석도  던우디 스테이트팜 지역본부가 임차해 사용 중인 대형 오피스 타워 2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전체 외국인의 50%나 차지 작년 송금 1억2,200만달러주택소유 2만3,187채 달해강달러·역이민 수요 등 요인  미주 한인 등 미국 국적자의 한국 내 부동산 매입이 매년 급증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