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한인 CPA들 모인다

21-23일 시애틀 학술대회 남가주 CPA협 대거 참가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전석호·이하 CPA협회)가 오는 21일부터 시애틀에서 열리는 전국 한인 CPA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미주한인 공인회계사총연합회(KASCPA·회장 나은숙)가 주최하는 제20회 학술대회가 8월21일부터 23일까지 시애틀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데, 남가주 한인 CPA협회에서는 전석호 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또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인 앨버트 장 CPA도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KASCPA의 이번 전국 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이번 전국 학술대회에는 LA는 물론 뉴욕과 시키고 등 미국 각 지역의 한인 CPA 협회들이 참가한다고 KASCPA는 밝혔다.

 

KASCPA 측은 지난 1996년 협회 설립 이래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공인회계사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며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각 지역 한인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