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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카페] 성인 암 생존자, 심부전 위험 높아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07-03 12:17:16

성인 암 생존자, 심부전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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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펌프작용 저하가 원인

 

성인 암 생존자는 심부전,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 심장-종양 실장 로베르타 플로리도 교수 연구팀이 1987년에 시작된 ‘지역사회 동맥경화 위험 연구’(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Study) 참가자 1만2,414명(평균연령 54세)의 2020년까지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렉얼러트가 전했다.

 

이들은 55%가 여성, 25%가 흑인이었고 3,250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암 생존자는 일반인보다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심부전 발생률은 52%, 뇌졸중 발생률은 22% 높았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 또는 기능 이상으로 혈액을 온몸에 펌프질해 내보내는 심장 좌심실 기능에 문제가 발생, 체내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 대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이 위험요인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위험이 암의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도 살펴봤다. 그 결과 유방암, 폐암, 대장암, 혈액암, 임파선암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과 상당한 연관이 있지만 전립선암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항암 치료가 심장에 미치는 독성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특히 이런 유형의 암은 항암 화학요법과 흉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심장을 손상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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