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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IATA 의약품 운송 자격 갱신

한국뉴스 | 경제 | 2022-06-27 09:10:53

대한항공, IATA 의약품 운송 자격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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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여 항목 엄격 평가

 

 대한항공 보잉 747-8F 화물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보잉 747-8F 화물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 운송 인증(CEIV Pharma) 자격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IATA의 CEIV Pharma는 의약품 항공 운송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CEIV Pharma는 3년마다 엄격한 기준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 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한 대한항공은 금년 2월부터 인증 갱신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5개월 간 준비 작업을 거쳐, IATA 전문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최종 승인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50년 넘는 항공화물 운송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신, 실험용 시약, 혈청 등 의약품 수송을 위한 ‘Specialized-PHARMA’와 꽃, 수산물, 과일 등 신선화물을 위한 ‘Specialized-FRESH’ 등 수송 전 과정에서 각 품목별로 요구되는 최적 온도를 유지해 안전하게 운송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공동투자를 통해 지난 21년 9월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쿨 카고 센터(신선화물 환적창고)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항공화물의 외부 노출 시간과 동선을 최소화해 온도에 민감한 화물 운송의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특수화물 맞춤형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 속 긴급 방역물품을 수송하는데 일조했다. 대한항공은 2020년 9월 백신 태스크포스를 결성하고 국토교통부, 질병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 백신을 안전하게 수송해왔다. 지금까지 1억 회분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수송했으며, 코로나 치료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전 세계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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