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민법 칼럼] H3 연수비자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2-06-06 08:47:38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에서 필요한 인력을 제때 충원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이 많다. 취업비자(H-1B)를 받으면 좋겠지만 1년 중 3월에만 신청아 가능하고 추첨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다른 대안을 찾는 회사들이 많은데 관련 사항을 정리했다.

 

-한국에서 대졸자를 데리고 오려는데

J-1 인턴쉽 비자가 있다. 이 비자는 1년 과정으로 미국에서 연수를 할 수 있다. 만일 신청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1년이상 실무경험이 있다면 J-1 trainee로 1년 반 동안 실무를 쌓을 수 있다. 많은 회사들이 인턴들을 받고 있으며 작년 말부터 다시 주한 미대사관의 J-1 비자 수속이 활발해지고 있다.

 

-J-1 인턴들이 미국에 남는 경우가 많은데

교환연수를 하면서 처음 계획과 달리 연수가 끝나면 미국에 남아 공부하거나 취업하려는 사례가 많다. 이때는 학생신분 (F-1)이나 취업비자(H-1B) 신분으로 전환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 인턴들은 연수기간이 끝나면 본국에 돌아가 적어도 2년간을 체류해야 하는 규정에 묶이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J-1 면제신청을 하여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 내에서 신분변경을 하거나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취업비자(H-1B) 추첨에 떨어져 다른 방법을 찾고 있는데

H3 연수비자가 한 가지 방법이다 이는 미국 회사의 스폰서를 받아 교육 연수를 받기 위한 비자이다. 실제로 IT 전공자나 디자이너들이 신청하고 있다. 다만 이 비자의 취지는 미국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본국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 연수를 받는 것이다.

 

-H3 연수비자 조건이 까다로운데

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 중에서 다음의 3가지 조건를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첫째, 미국 회사는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훈련계획서(training plan)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이 훈련계획서에서 2년 연수기간을 분기별로 8개로 나누어 각 분기마다 어떤 훈련 프로그램이 있는지 상세하게 기술해야 한다. 이 훈련계획서가 가장 중요하다. 둘째, 회사는 이 연수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각 분기마다 감독자, 실습 자료, 그리고 사용 장비 등을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연수를 진행해야 한다. 셋째, 연수생은 본국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지 회사 직원과 같이 생산적일 업무를 할 수는 없다. 따라서 단지 회사 업무에 도움을 받기 위해 연수생을 데려올 수는 없다. 또한 일자리에 고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월급이 많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학사학위가 없는 인력을 데리고 오려는데

H3 연수비자는 반드시 학사학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예들 들면 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도 이 연수비자를 받아 한국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과 기술을 미국에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치기공사들도 J-1 trainee 비자 뿐만 아니라 H3 연수비자로 미국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다.

 

-H3 연수비자는 몇년간 유효하며 다른 신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H-3 비자는 2년까지 받을 수 있다. 2년이 끝난 경우에는 미국에서 신분 변경이 가능하지 않다. 본국에 돌아가 적어도 6개월을 체류한 후에 취업비자(H-1B)로 미국에 재입국할 수 있다. 하지만 H3 비자로 미국에 체류하는 중간에 취업비자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