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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정, 인터넷 비용 할인

미국뉴스 | 사회 | 2022-05-11 09:15:22

저소득층 가정, 인터넷 비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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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달러 초고속 인터넷 보급

 

조 바이든 행정부는 20개의 전국 인터넷 회사들이 연방 보조금을 통해 저소득층 수천만 가구에 할인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9일 발표했다.

 

지난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연방의회가 통과시킨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패키지에는 저소득층 가구에 매달 30달러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렴한 연결 프로그램’(ACP: Affordable Connectivity Program)을 위한 예산 142억달러가 포함돼 있다.

 

AT&T 등 대형 인터넷 공급업체의 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약 4,800만 가정이 초당 100메가비트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월 30달러의 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트북PC, 태블릿PC, 데스크톱PC 등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0달러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백악관은 저소득층 요금 인하에 합의한 20개 인터넷 제공업체는 농촌 인구의 50%를 포함, 미 인구의 80%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으려면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00% 이하(1인 기준 2만7,180달러, 2인 기준 3만6,620달러, 3인 기준 4만6,060달러) 이거나 가족구성원이 보충영양 지원프로그램(SNAP), 메디캘, 극빈층 생계보조금(SSI), 영양제공 프로그램(WIC), 연방정부 무상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펠그랜트 중 하나의 혜택을 받으면 된다.

 

참여 업체들은 알로 커뮤니케이션스, 알타파이버(하와이안 텔레콤), 알티스 USA, 어스타운드, AT&T, 브리즐린, 컴캐스트, 컴포리움, 프론티어, 아이디어택, 콕스 커뮤니케이션, 잭슨 에너지 어소리티, 미디어컴, MLGC, 스펙트럼, 스테리, 버라이존(Fios), 버몬트 텔레콤, 벡서스 파이버 등이다.

 

프로그램 지원 웹사이트(https://www.whitehouse.gov/getinter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가정이 30일 간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혜택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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