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현대 전기차공장 조지아 남부에 건설 추진

지역뉴스 | 경제 | 2022-05-09 13:35:32

현대자동차, 전기차공장, 브라이언카운티, 8500명 고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서배너 인근 브라이언카운티 2,200 에이커

8,500명 고용, 바이든 방한 시 발표 가능성

 

현대자동차가 조지아주 남부에 8,500명을 고용하는 대규모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조지아 주정부와 협상하고 있다고 9일 지역신문 AJC가 보도했다.

현대차가 부지 협상을 하고 있는 곳은 조지아 남부 항구도시 서배너 인근의 하이웨이 I-16 근처의 브라이언카운티인 것으로 협상에 정통한, 그러나 논평할 권한이 없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JC는 보도했다. 예상 투자액 등의 다른 세부사항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차는 전날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대해 “미국에서 새로운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곧 발표하게 돼 기쁘지만 현 단계에서 세부사항을 공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AJC가 공장부지와 고용규모를 보도한 것은 최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이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현대 전기차 공장의 건설이 현실화되면 조지아주는 리비안 전기차 공장과 SK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더불어 혁신자동차의 허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현대차 그룹의 투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과 친환경 일자리 확대 추진과 맞물려 있으며, 이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5월 21일경 조지아 공장 투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기자동차는 현재 미 자동차 판매의 3%를 차지하지만 연료 및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고 전기차 제조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주정부는 애틀랜타 동쪽 1시간 거리에 있는 I-20 인근에 리비안 공장을 유치하면서 약 15억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현대 전기차 공장은 리비안의 고용인원 7,500명을 능가하는 8,500명 수준이어서 인센티브 규모 또한 사상 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그룹은 현재 애틀랜타 3시간 거리에 있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조지아주 웨스트 포인트에서 2009년부터 기아차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20%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차 그룹의 미국 내 차량판매 점유율은 거의 10%로 혼다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협상을 진행 중인 엘라벨 타운 근처의 2,200에이커 부지는 리비안,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를 포함한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안됐던 부지이며, 지난해 7월 주정부가 6,100만달러를 들여 미개발 부지를 구입해 놓았다. 암석이 거의 없는 평평한 토양이며, 도로와 철도로 인근 서배너 및 브런스윅 항구와 연결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현대 전기차공장 조지아 남부에 들어선다
현대 전기차공장 부지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조지아 남부 브라이언카운티 지도.
현대 전기차공장 조지아 남부에 들어선다
현대 전기차공장 조지아공장 예정 부지 현장 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버전이 미 의약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 식품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무관용 원칙 강력 단속 예고학부모 자녀 소재 철저 감시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19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 예고된 청소년들의 대규모 난동인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면제
조지아 개스세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