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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 성공하고 싶다면, 카운슬러와 의논하라

미국뉴스 | 교육 | 2022-04-29 17:26:40

대입에 성공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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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과목 선택에서 과외활동까지 대입 플랜 조력자

진학상담·학업 안내 도움, 적극적인 활용 태도가 바람직

 

대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카운슬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카운슬러와 친해져야 한다는 말을 학생 및 학부모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카운슬러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단순히 12학년이 된 자녀가 대학 지원서에 꼭 필요한 추천서를 작성해 주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지도 카운슬러’,‘칼리지 어드바이저’ 등 학교마다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 카운슬러는 도전적 과목 수강요령에서 대학 목록작성, 캠퍼스 방문, 인터뷰 준비까지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대입 플랜을 수립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카운슬러는 진학상담, 학업, 학교생활 등을 도와주는 중요한 안내자이자  조언자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런 카운슬러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친밀한 유대관계를 갖지 못해 이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카운슬러 역할과 이들과의 관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카운슬러는 학생들에게 고교생활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기에 학생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카운슬러는 학생들에게 고교생활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기에 학생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카운슬러의 역할

각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카운슬러는 각자 다른 주 업무가 있다. 진학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카운슬러가 있는가 하면, 학생의 개인생활 등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카운슬러가 있는데, 이는 소셜워커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학교 수업을 돕는 카운슬러도 있고, 일반적인 분야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카운슬러들은 어떤 학생이 도움을 청했을 때, 그 성격에 따라 본인이 직접 담당하거나, 관련 카운슬러에게 케이스를 넘겨준다. 또 필요하다면 학교 밖 전문기관을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상담할 수 있는 주제가 다양

학생들은 카운슬러에게는 어떤 문제를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칼리지 카운슬러와 상담할 수 있는 토픽은 무궁무진하다.

먼저, 현재의 부족한 학업 성적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카운슬러는 학생의 성적표를 리뷰해 모든 수업에서 대해 적합한 평가와 학점을 받았는지 확인할 것이다. 성적표는 학업성취도의 패턴과 학생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좋지 않은 성적을 향상시키고 좋은 성적을 계속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데 필수적이다.

최소한 10학년때 카운슬러를 만나게 된다면 학생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남들이 하니까’ ‘대입에서 필요하니까’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지 않는 AP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명문대학일수록 지원자들의 AP 과목 수강과 성적을 더 많이 리뷰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라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있다. 이런 점에서 어떤 과목을 몇 개나 들을 지에 대해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떤 과목을 듣는데 필요한 요건이나 요구하는 성적이 있다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의논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입에서 더 좋은 스펙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의 수업만으로 부족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칼리지 수강이나 대학의 서머클래스, 서머 인턴십 등 학교 외부의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우 카운슬러를 찾아 의논하고 어드바이스를 받는다.

이외에도 SAT와 ACT 등 표준화시험 의무화를 폐지하는 대학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시험을 치루는게 도움이 되는지 여부 역시 카운슬러와 함께 고민하고 조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임무는 대입 준비

고등학교 카운슬러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점은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조언을 받는 것이다. 사실 많은 카운슬러들은 학생들과 대학 입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이런 점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대화하는 게 좋다. 그들에게 자신의 성격,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려준다면 여기에 맞는 어드바이스를 해줄 것이다. 대입과 관련 커맨앱 작성이든 캠퍼스 방문이든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면 된다.

▲ 전직 입학사정관들 많아- 카운슬러들이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들 중에는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일한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 어떤 학생들이 합격장을 받게 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입학 사정관 경력이 없는 카운슬러라고 해도 이들은 자주 관련된 컨퍼런스나 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에 알짜 정보나 노하우에 정통하다. 특정 대학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도 이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대입 추천서 작성- 많은 학생들이 추천서의 중요성을 간과하기도 하는데 추천서는 대입 전형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추천서는 보통 교사와 칼리지 카운슬러가 작성해준다. 카운슬러가 써 준 추천서는 대학 지원자의 전체적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입학사정관들은 이를 통해 지원자가 어떻게 학교생활을 했는지 가늠한다.

이런 점에서 추천서 내용이 더 알차고 풍부할수록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의 면면, 어떤 타입인지, 학교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다른 지원자들과 어떻게 차별화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카운슬러가 자신이 최근 중점을 두고 있는 활동이나 액티비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자주 만나 정보를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카운슬러가 학생의 관심사와 목표를 더 정확히 알수록 추천서는 더 구체화되게 마련이다.

물론 재학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러면 학생이 이를 극복한 상황도 추천서에서 제대로 표현될 것이다.

▲ 대학생활 준비를 돕는다- 10학년까지도 대부분의 학생은 여행 준비를 하거나 프로그램 등록 등 많은 일상을 부모에게 맡기는데 익숙하다. 하지만 2~3년만 지나 대학에 들어가면 아이는 스스로 계획표를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카운슬러와 상담하는 것은 대학 생활에 대한 훈련이 될 수도 있다. 서류 등록과 미래 플랜, 의사 결정 등이 모두 그 연습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이때 카운슬러의 조언과 지도는 그 역할을 해 주게 된다. 

■카운슬러는 학부모에게도 도움

카운슬러의 업무는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제대로 관리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역할도 한다. 이는 자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집에서 알지 못했던 사실들까지 부모가 알게 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자녀교육을 가능하게 지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집에서 받아보는 성적표 이외의 학교생활, 친구관계, 생활태도, 입시자료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사실이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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