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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매년 맞게 될 가능성 높아”

미국뉴스 | 사회 | 2022-03-22 10:04:07

코로나19 백신, 매년 맞게 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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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부터 2년까지… 전문가 정기접종화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곳곳에서 엔데믹(풍토병)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도 매년 한 차례 접종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21일 CNN 방송에 따르면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독감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도 연 1회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체계가 갖춰질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연방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위원인 로잘린드 프랭클린대 의과대학의 아르차나 채터지 학장은 “코로나를 통제하에 두기 위해선 일종의 정기적 백신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매년 1회가 될지, 2년 혹은 5년에 1회가 될지 알 수 없다. 더 많은 자료가 모이면 결론이 도출되리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도 지난 20일 CBS 방송에 출연해 “적어도 가까운 미래 동안에는 코로나 백신이 매년 접종하는 백신이 되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이나 감염에 대한 의미 있는 보호를 제공하는 측면에 있어서 이건 딱 ‘6개월 백신’”이라며 “이것은 미국인 대다수를 위한 연례 접종 백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이른 시일 내에 소멸하지 않을 것이란 게 분명해진 만큼 풍토병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매년 반복적인 백신 접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VRBPAC는 내달 6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접종)과 관련한 향후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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