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교외지역 주택부족에 저소득층 주택 위기 심화

지역뉴스 | 경제 | 2022-02-22 12:43:52

메트로 교외,주택부족, 저소득층, 주택 위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저렴한 주택이 없다

귀넷, 임대료 비중 소득 30% 넘어

 

메트로 애틀랜타 전 지역의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도심에 비해 저렴한 대안으로 여겨졌던 교외 지역의 주택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교외지역의 급속한 성장, 팬데믹으로 인한 인력부족 및 건축자재 부족, 기관들의 투자 홍수는 10년 전부터 지속되어 온 주택 공급 부족을 더욱 악화시켰고, 주택 가격과 임대료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서비스업 종사자, 간호사, 신입 교사 등의 저소득 및 중간소득자들이 이 지역에서 내몰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의 지역사회조사 2019년 추정에 따르면 귀넷, 디캡, 클래이튼 카운티에서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임대료 비중이 지불가능(Affordability) 기준인 30%를 넘어섰다. 나머지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들도 이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조사에 따르면 귀넷카운티의 중간 임대료는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카운티 중 가장 높았다. 

KB자문그룹이 수행한 귀넷카운티 주택 수요 예측 연구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연간 주택 수요는 평균 1만5,091채로 나타났다. 이는 2010~2020년의 연간 공급 주택 3,560채에 비교해 매우 높은 편이다. 이는 2040년까지 카운티 수요 중 76%가 매년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5만달러 이하인 가구의 2%만이 향후 18년동안 귀넷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2020년에 귀넷에서 20만달러 미만으로 팔린 주택은 거의 없었다. 2021년 귀넷카운티의 신규 및 기존 단독주택, 타운홈 및 콘도의 평균 매매 가격은 작년에 32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아파트 임대료는 평균 1,500달러 이상이다. 

연구에 따르면, 귀넷카운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95만7,000명 이상이며, 2040년까지 15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지만 이용 가능한 토지가 줄어들면서 수요에 맞추기 힘들 것이라고 연구는 밝혔다.   

세인트 빈센트폴 조지아 모텔투홈(Motel to Home) 프로그램 매니저인 하이디 에블레이는 귀넷의 많은 사람들이 해고, 렌트비 상승, 보육료 상승 등으로 주거가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렴한 주택에 대한 논의가 이제 시작됐다. 귀넷카운티 저소득 가정은 이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공청회에서 말했다. 

한편 귀넷카운티는 최근 로렌스빌에 노인과 가족을 위한 2개의 혼합소득(mixed-income) 주택단지 개발에 연방기금을 배정했다고 레일라 프리야카 로렌스빌 주택 어소리티(LHA) 대표이사가 말했다. 그는 주택 21채와 타운홈 60채가 건설되면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와 중간소득에서 약간 낮은 소득을 가진 사람들에게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욱기자

 

교외지역 주택부족에 저소득층 주택 위기 심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풀턴카운티 “FBI가 압수한 투표기록 돌려달라” 소송
풀턴카운티 “FBI가 압수한 투표기록 돌려달라” 소송

압수수색영장 공개도 촉구… “트럼프, 아직도 2020년 선거패배 인정안해” 지난 1월 2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턴카운티에서 FBI요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별세…향년 104세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별세…향년 104세

국외 거주 마지막 유공자…비밀결사 독서회 결성해 독립운동·일제에 옥고 치러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에 거주 중인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의 104세 생일을 맞아 축전과 선

"파킨슨병 담당하는 '뇌 네트워크' 찾았다…치료 표적 확인"
"파킨슨병 담당하는 '뇌 네트워크' 찾았다…치료 표적 확인"

미·중 연구팀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 영역 핵심 역할"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뇌 비교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라는 영역이

동생 향한 사랑이 2만 불의 기적으로
동생 향한 사랑이 2만 불의 기적으로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희귀 질환인 윌리엄 증후군 인식 개선을 위해 향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온 고교생 창업자 윈스턴 라 군과 데이빗 윤 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두 학생은 향초 판매로 얻은 수익금 대부분을 기부해 왔으며, 이날 받은 후원금 1,200달러 역시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사회적 귀감이 되었다.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금정책 놓고 주상·하원 또 '장군멍군'
세금정책 놓고 주상·하원 또 '장군멍군'

소득세 폐지 추진에 재산세 폐지 맞불또 재산세 규제…주지사 후보 대리전  면세 혹은 감세를 놓고 조지아 주상원과 주하원 간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지사 공화당 경선 후보로 나

“중범죄 전과자가 총을…”사법 시스템 실패 논란
“중범죄 전과자가 총을…”사법 시스템 실패 논란

귀넷 경관 순직 사건 용의자최소 22차례 수감 전력 불구총기 소지…제도 허점 부각 1일 스톤마운틴  소재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귀넷 경관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

"인신매매범에도 사형 선고해야"
"인신매매범에도 사형 선고해야"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인신매매 범죄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HB1154)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항공기 납치, 반역죄, 특정 가중 처벌 요건을 갖춘 강력 범죄에만 적용되는 사형 범위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과거 사형 가이드라인을 확립했던 조지아 사형제도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이번 법안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조지아 공화당 '마이동풍' 법안 논란
조지아 공화당 '마이동풍' 법안 논란

조지아 주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법 집행을 방해할 경우 최소 1년의 징역형과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HB1076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최근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ICE 요원 관련 사망 사건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ICE OUT' 여론과 배치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스와니시 '2026 혁신도시상' 수상
스와니시 '2026 혁신도시상' 수상

스와니시가 '타운센터 온 메인' 프로젝트로 조지아도시협회(GMA)와 조지아 트렌드가 주관하는 '2026 혁신도시상' 중형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드타운과 타운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친화적 도심 통합 재생사업으로, 녹지공간 조성 및 물리적 장벽 제거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틀랜타 시장 “월드컵 동안 ICE 안 보였으면”
애틀랜타 시장 “월드컵 동안 ICE 안 보였으면”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월드컵 기간 중 ICE 요원의 배치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는 배치를 요청한 적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연방 인력의 배치 사실을 사전에 파악할 경우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릴 방침입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