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교황,‘죽을 권리란 것 없다’ 조력 자살 비판

미국뉴스 | 종교 | 2022-02-15 08:15:45

교황,조력 자살 비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생명은 인위적으로 관리될 수 없는 것’

 

 이탈리아 의회에서 조력 자살 합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사진·로이터)이 9일 조력 자살 반대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교황은 이날 수요 일반 알현에서 “죽을 권리란 것 없다”라고 말했다. 교황은 불치병을 앓는 환자들의 고통을 완화해 주는 치료를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러한 조력을 죽음으로 이어지는 용납할 수 없는 일탈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라고 짚었다.

 

이어 “우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과 함께 해야 하지만 죽음을 유발하거나 자살을 돕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생명은 하나의 권리이며 이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관리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의 이날 언급은 이탈리아 의회가 조력 자살 합법화 관련 논의에 들어간 상황과 맞물려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헌법 재판소는 2019년 9월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돕는 일이 항상 범죄는 아니라고 결정했고 이에 따라 의회도 후속 입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현재 관련 법은 타인의 극단적 선택을 돕거나 방조하면 최장 12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력자살 및 안락사를 죄악으로 보는 가톨릭교회도 이탈리아 의회의 입법 절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시국을 품고 있는 이탈리아가 조력자살을 법으로 허용하면 교계에 미칠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