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요식업계, “올해 팬데믹 전 수준 회복 힘들 수도”

미국뉴스 | 경제 | 2022-02-04 08:34:02

요식업계, 팬데믹 전 수준 회복 힘들 수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력난·식자재 비용 상승

 

 요식업계가 올해 추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
 요식업계가 올해 추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요식업계가 올해 내에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이 나왔다. 3년차에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에 요식업계가 어느 정도 적응해 매출 회복은 있겠지만 인력난과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상승 등 경영 환경이 호전되지 않는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2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전미레스토랑협회(NRA)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식업계가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완전 회복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NAR이 전국 3,000명의 식당 운영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요식산업의 2022년 업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 수요 상승으로 올해 요식업계는 8,9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 규모였던 7,990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올렸던 8,640억달러보다도 높은 수준의 매출 상승이다.

 

하지만 물가상승분을 감안하면 올해 요식업계의 예상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밑돌 것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요식업계가 완전 회복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인력난이다. 직원을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직원을 유지하고 지키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이슈다. NRA 보고서에 따르면 식당 운영자의 70%가 직원 부족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식당 운영자의 절반 가량이 올해 식당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인력난이라고 답할 정도다.

 

NAR은 올해 요식업계 전체 취업자 수를 1,490만명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100만명 가량 모자란 취업자 수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근무 환경에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요식업계를 떠나는 퇴직자 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도 요식업계의 완전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숙박 및 요식산업의 이직률은 10.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력난과 함께 물가 상승도 요식업계가 완전 회복으로 가는 발목을 잡는 또 다른 요인이다. 식당 운영자의 90%가 매출이 상승해도 각종 식자재비도 동반 상승함에 따라 실질 손익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물류 대란으로 공급난을 겪었던 식당 운영자들의 96%는 올해도 주요 식자재의 공급난이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인력난 타개를 위해 38%의 식당 운영자들은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을 식당에 도입해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요식업계가 올해 완전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전망을 내놓은 배경에는 식당재활펀드의 추가 지원을 요구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자리잡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홈 헬스케어 기술 고도화 지속”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9년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3월 16일 신청 마감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는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을 모시고, 정토불교대학 2026년 3월 학기를 개강한다.‘정토 불교대학’은 인생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 오전 6시-7시 사이 달이 붉게돼 오는 화요일 3월 3일 새벽, 조지아 북부 하늘에서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애틀랜타 주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라라모어 셰리프 250달러 송금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는 법"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발생한 일상적인 교통 단속 현장이 따뜻한 온정의 장으로 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