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롱 코비드(오래가는 코로나19)’ 후유증 무섭다

미국뉴스 | 사회 | 2022-02-01 08:48:58

롱 코비드, 후유증 무섭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피로·기억력 저하·불면 등

장기 후유증 증상 많아져

바이러스 체내 잠복해 유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감염 인구를 증가시킴에 따라 ‘장기 코로나 감염 후유증’(롱 코비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롱 코비드’ 증상으로는 피로감, 기억력이나 사고력 저하, 미각이나 후각 상실, 호흡곤란, 불면증, 우울증, 불안감 등이다.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코로나19에 최초 감염된 후 장기 코로나 감염 후유증인 롱코비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31일 월스트릿저널이 전했다.

 

팬데믹 이후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파력 때문에 더 많은 인구가 감염되면서 ‘롱 코비드’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활력까지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다. 롱코비드는 감염 뒤 중증을 앓아 입원까지 한 확진자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가벼운 증세를 보인 환자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자 3분의 1 이상이 롱코비드를 겪는다고 의료계는 추산하고 있으며 그 중 다수가 만성적인 건강 문제를 야기해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달하기도 한다. 이 같은 실태 때문에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자가 늘자 롱코비드 환자 급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롱코비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바이러스 잠복, 자가면역 질환과 관련된 자가항체의 존재 등 여러가지 요인에 대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초기 감염 이후 바이러스가 몸 안에 계속 남아 염증을 유발하여 장기 코로나바이러스로 이어지는 것이다. 다음은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재활성화하면서 후유증을 유발한다는 분석이 셀 저널에 게재되었다.

 

또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연구원의 사례처럼 코로나19를 앓은 뒤 자가면역반응이 생기면서 후유증이 생긴다는 이론도 있다. 보통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에 감염되면 몸 안에 항체가 생겨 후속 감염을 차단하는데, 코로나19 회복한 뒤 생긴 자가항체가 정상적인 자기 세포를 외부에서 온 것으로 오인해 공격한다는 것이다. 다른 가능성은 코로나19가 미세한 혈전(핏덩어리)을 생성해 뇌졸중, 심장마비, 팔다리 폐색 등 후유증을 유발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직은 롱코비드를 치료하기 위해 특별히 승인된 치료법은 없다. 일부 환자들은 물리치료를 받거나 진통제, 다른 질환용 약물 등을 투약하며 치료를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학계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롱코비드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연구를 진행 중이다. 면역생물학자인 아키코 이와사키 예일대 교수는 일부 롱코비드 환자가 백신을 접종한 뒤 증상이 호전됐다고 보고받은 이후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그는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적이 없는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하은선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