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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폭설·일부 한파로 20만가구 정전

지역뉴스 | 사회 | 2022-01-16 13:04:35

조지아, 폭설, 항공무더기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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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편 넘는 항공 무더기 결항

워싱턴DC 항공기 '이륙정지' 가능성

 

한 남성이 16일 폭설이 내린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한 남성이 16일 폭설이 내린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동부 지역에 또 다시 폭설이 강타한 가운데 일부 지역은 한파까지 겹쳐 2천편이 넘는 항공이 무더기 결항하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16일 항공편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폭설로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모두 2천280편의 비행이 취소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샬럿/더글러스 국제공항의 경우 전체 비행의 90%가 결항했고, 노스캐롤라이나 롤리-더럼 국제공항 역시 59%의 결항률을 보였다.

 

델타 항공이 허브 공항으로 삼고있는 애틀랜타 역시 300편의 비행기 무더기로 취소됐다.

특히 동부 전역에 강한 눈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선 한파까지 예보된 상태여서 교통 대란을 포함한 피해 우려는 한층 커지는 상황이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시시피에서 메인주에 이르는 모두 1천400마일에 이르는 구간이 직접적인 폭설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은 이미 주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눈 폭풍에 대한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단전 추적사이트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조지아주의 10만 가구를 포함해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 동남부 일대 2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눈 구름이 이동함에 따라 테네시와 버지니아, 워싱턴DC, 뉴욕, 뉴저지 등으로 피해가 확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연방항공국(FAA)은 폭설 상황에 따라 워싱턴DC 일대 공항에 '이륙 정지(Ground Stop)'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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