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커스-K-타운 BBQ] “한식집다운 한식집이 둘루스에 떴다”

갈비 바비큐, 설렁탕, 쌈밥, 굴국밥   

가마솥 육수, 1인압력솥 밥맛 최고

 

둘루스 (구)명가원 자리에 바비큐 한정식 레스토랑이 탄생했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기 바비큐와 제대로 된 일품 한정식을 즐길 수 있다. 

K-타운 BBQ 전 창 매니저는 “다양한 종류의 고기 BBQ를 구비하고 있으며 등심스테이크는 프라임만 사용하고, 돼지갈비는 목살 없이 갈비살로만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집은 설렁탕이 전문인데 잡뼈 없이 100% 사골만 사용한다. 굴국밥과 콩나물국밥도 인기 메뉴다”고 말했다. 음식에 사용되는 육수는 가마솥에서 만들어 깊은 맛이 난다.

쌈밥도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데 땅콩을 제외한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으로 만든 짜지 않은 견과류 쌈장 세트가 맛의 비결이다. 불고기쌈밥, 제육쌈밥, 오징어쌈밥, 삼겹살쌈밥 등이 있다.

전 매니저는 “사장님의 경영방침이 한식집다운 한식집을 해보자는 것이다. 양질의 재료와 푸짐한 반찬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식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K-타운 BBQ에서는 1 명이 식당을 찾아 설렁탕 1그릇을 시키더라도 게장, 오징어젓갈, 나물 등 기본 9개의 반찬과 국물이 제공된다. 

전 매니저는 식당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밥이 맛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공수된 1인용압력솥에 좋은 쌀로 밥을 지어 찰지고 맛있는 밥이 제공되며 솥밥 누룽지 숭늉도 먹을 수 있다.

K-타운 BBQ는 1, 2층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식당인데, 단체모임이 가능한 다양한 스몰룸을 구비하고 있으며 2층도 150~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식당 규모가 크다 보니 팬데믹에도 널찍널찍하게 자리를 배치해서 사회적 거리가 유지되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식당을 오픈하면서 인테리어를 전면적으로 산뜻하게 바꾸고 건물 내외 보수 등을 통해 고급스럽고 상쾌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전 매니저는 “청결을 첫번째 우선순위로 두고 아침, 점심, 저녁 3번 위생처리를 하면서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K-타운 BBQ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12시까지 이다. 위치는 둘루스의 (구)명가원 자리인 1960 Day Dr NW Suite 100에 있다. 예약 및 문의 전화는 770-559-7473 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