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할리웃 노조, 128년 만의 첫 파업 경고

미국뉴스 | 사회 | 2021-10-14 08:24:40

할리웃노조,첫파업경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화·TV 근로자 6만명 “협상 결렬시 18일부터”

 

미국 영화·TV 산업에 종사하는 6만 명 근로자들이 다음 주부터 128년 만의 첫 전국 단위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며 넷플릭스 등 할리웃 제작사들을 상대로 경고장을 날렸다.

 

미국 영화·TV 제작에서 촬영, 무대, 소품, 메이크업, 의상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국제 극장 무대 종사자 연맹’(IATSE)은 13일 이러한 내용으로 근로조건 협상 시한을 설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IATSE는 넷플릭스 등 할리웃 메이저 제작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영화·방송 제작자 연합’(AMPTP)과 임금 인상과 휴식 시간 보장 등 근로조건 개선 방안을 두고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만약 협상 결렬로 6만 명 근로자들이 실제로 업무를 중단한다면 128년 IATSE 역사상 첫 전국 단위 파업이 된다.

 

매슈 러브 노조위원장은 “현재 협상을 하고 있지만, 어떠한 긴박감도 없다. 협상 종료 날짜를 설정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대화만 할 수밖에 없다”며 할리웃 제작사들을 압박했다. IATSE는 지난주 조합원 90% 참석에 98%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고 지도부에 협상 권한을 위임했다.

 

6만 명 조합원들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아마존 비디오 등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산업이 성장하면서 하루 근로시간이 최대 14시간에 이르는 등 업무 환경이 열악해졌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임금 인상과 휴식, 식사 시간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할리웃 제작사를 대표하는 AMPTP는 성명을 내고 영화·TV 산업의 중단을 막기 위해 성심껏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IATSE가 실제 파업에 들어간다면 “영화와 TV 제작 중단을 초래하고 캘리포니아 할리웃를 넘어 조지아와 뉴멕시코, 여타 북미 지역 촬영 작업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타격을 입은 영화·TV 산업에 이번 파업은 ‘심각한 차질’을 안겨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할리웃 영화 업계는 지난 2007년 말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작가들의 파업 사태를 겪은 바 있다.

 

당시 파업은 해를 넘겨 3개월간 이어졌고 TV 제작자들은 드라마 재방송 등으로 편성을 때우는 파행을 빚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핑핑·푸솽' 애틀랜타 동물원으로…미 판다 4마리서 6마리로향후 5년간 미국청년 10만명 중국초청 발표…"미중 협력하면 서로 이익"  워싱턴DC 국립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

뉴욕 살인용의자 총격전 끝 귀넷서 검거
뉴욕 살인용의자 총격전 끝 귀넷서 검거

24일 오전 두 차례 총격전…총상 입고 검거돼경찰 측 부상자 없어…도피 도운 여성도 체포 뉴욕주 여성 살인사건으로 수배된 용의자가 귀넷 카운티에서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의

조지아 주민 10명 중 7명 생활비 부담에 ‘허덕’
조지아 주민 10명 중 7명 생활비 부담에 ‘허덕’

▪조지타운 가정경제 웰빙 지수의료비∙식비 부담률 평균 이상주거비∙보육비 부담은 평균 밑 조지아 주민 약 70%가 주거비와 식비, 의료비, 보육비 등 기초생활비 중 최소 한 가지에서

조지아 남성, ICE 차량에  깔려 중상
조지아 남성, ICE 차량에 깔려 중상

검문 피해 도주하다…다리∙척추 골절ICE ”넘어져”…경찰 “요원차에 치여”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단속을 피해 달아다던 남성이 ICE 차량과 부딪혀 다리와 척추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풀턴 14세 학생이 SAT 만점 ‘화제’
풀턴 14세 학생이 SAT 만점 ‘화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학생 풀턴 카운티 14세 남학생이 SAT 만점을 받아 화제다.2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9학년에 재학 중인 애슈릿 탈루리(14,

PCB뱅크, 전국 최우수 소형은행 ‘우뚝’
PCB뱅크, 전국 최우수 소형은행 ‘우뚝’

파이퍼 핸들러 ‘Sm-올스타’선정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PCB 뱅크(행장 헨리 김)가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최우수소형은행 리스트인’

한인여성 3명 마사지 업소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여성 3명 마사지 업소 성매매 혐의 체포

달톤 일대 마사지 업소 단속7개 업소 14명 무더기 체포  조지아 달톤 일대 마사지와 스파 7개 업소에서 모두 14명이 성매매 관련 혐의로 합동수사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된 이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