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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서민주택 부족 심각한 위기”

미국뉴스 | 경제 | 2021-10-08 0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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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주택도시개발부, 저소득층에 3,250억달러 지원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안이 연방 하원에 계류 중인 가운데 마샤 퍼지(68)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시카고에서 서민주택 확대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프라 투자안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6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퍼지 장관은 전날 연방정부 지원 기금이 투입된 시카고 남부의 신·증축 공공 임대주택 단지 2곳을 둘러보고 주택난 해소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퍼지 장관은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부족난이 위기 수준”이라면서 “시간당 최저 임금으로 침실 2개짜리 아파트 월세를 낼 수 있는 곳이 미 전역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월세가 밀린 세입자들이 많다. 일부는 퇴거 유예 조치 종료와 함께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였다”면서 “지금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퍼지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구상안 ‘더 나은 재건’이 흑인과 라틴계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택 신축 및 개보수, 경제개발, 지역사회 재활성화 등을 위한 예산이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WGN방송은 “연방 의회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내 주요 현안과 관련한 3조5,000억달러 규모 예산 지출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250억달러 이상이 저소득 가정의 주택 구매비 지원 및 임대료 보조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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