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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 성소수자 장관, 두 아이 입양해 부모됐다

미국뉴스 | 사회 | 2021-09-05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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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부티지지(오른쪽) 장관 커플[출처:부티지지 장관 트위터]
피트 부티지지(오른쪽) 장관 커플[출처:부티지지 장관 트위터]

 

 미국 역사상 첫 공개 성 소수자 장관인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39)이 두 아이를 입양해 부모가 됐다.

부티지지 장관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부티지지는 미 장관 중 처음으로 성 소수자인 사실을 공개한 인사다.

 

그는 인디애나주 소도시 사우스벤드 시장 시절인 2015년 지역 신문 칼럼을 통해 커밍아웃했고 2018년 교사인 채스턴 글래즈먼과 결혼했다.

부티지지는 트위터에 채스턴과 함께 각각 아이 한 명씩을 안은 채 서로 마주 보며 웃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처음 알린 뒤 보내준 친절한 축복의 말에 감사하다며 두 아이를 맞이해 기쁘다고 적었다.

AP통신은 이들이 쌍둥이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티지지 커플은 올 초 한 아이를 입양하려 했지만, 당사자가 아이를 낳은 뒤 생각을 바꿈에 따라 입양을 하지 못했다.

부티지지는 지난해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당시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부진한 성적을 얻자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중도 하차했다.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은 부티지지를 장관으로 중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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