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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보이콧하자”…미국 스타들, 낙태 금지법 비판

미국뉴스 | 사회 | 2021-09-05 11:43:59

텍사스 보이콧, 난태금지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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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보장 촉구 서명 운동에 배우·가수 100여 명 동참

 

미국 연예계 스타들이 텍사스주의 낙태 금지법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미국 보수의 아성 텍사스주가 임신 6주 이후 여성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자 민주당 지지 성향의 배우와 팝가수들이 들고일어난 것이다.

4일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100여 명의 스타가 텍사스 낙태 금지법을 비판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했고 일부는 연예계 종사자들의 텍사스 현지 촬영 및 활동 중단 등을 촉구하는 보이콧 운동을 제안했다. 

 

할리우드 배우 케리 워싱턴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는 우리의 건강과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텍사스 여성들과 함께 하는 청원 운동 서명을 요청했다.

이에 리스 위더스푼, 에바 롱고리아, 두아 리파, 세인트 빈센트, 핑크 등 100여 명의 인기 배우와 팝스타들이 낙태권 보장을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경력의 배우 퍼트리샤 아켓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텍사스 보이콧 운동을 제안했다.

그는 "텍사스 낙태 금지법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라고 더는 주장할 수 없게 됐다"며 "모든 주에서 여성이 평등한 권리를 가질 때까지 (보이콧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인기 작가 메건 켈리 홀은 모든 연예인이 텍사스에서의 일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지지자인 배우 알리사 밀라노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인터뷰에서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 정치 자금을 대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보이콧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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