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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뮤’ 변이까지… WHO 관심변이 지정

글로벌뉴스 | 사회 | 2021-09-03 09:13:10

코로나, 뮤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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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콜롬비아서 첫 등장, 남미·유럽 39개국 확산

 

세계보건기구(WHO)가 그리스 알파벳 이름을 부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하나 더 늘어나면서 새 변이의 위험도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WHO는 최신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뮤(Mu)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WHO는 뮤 변이가 백신에 저항력을 보일 위험이 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WHO는 무수한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를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이며, 그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에 이어 이번 뮤까지 총 5종이 됐다. WHO에 따르면 뮤는 현재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총 39개국에서 보고됐다. 플로리다주에서도 일부 감염자가 나왔다. 전 세계 점유율은 0.1% 밑이지만 콜롬비아에선 39%, 에콰도르에선 13%를 차지한다고 WHO는 밝혔다.

 

영국에서도 지금까지 40여 건이 보고됐고, 지난달 벨기에에선 한 요양원에서 이 변이 감염자 7명이 숨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PC)가 WHO에 앞서 뮤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고 영국 공중보건국(PHE)도 지난 7월 연구 대상 변이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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