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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주의 5가지 테마 도로 여행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1-09-02 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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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인근 5개 타주로 자동차여행

요리, 스포츠, 골프, 자연, 음악 즐기기

 

노동절 연휴를 맞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코로나19로 비행기 여행이 망설여진다면, 조지아주에 이웃한 5개의 타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AJC에서는 주 별로 테마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앨라배마 : 해산물 요리 맛보기

뉴올리언스의 독특한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루이지애나까지 먼 길을 나설 필요가 없다. 앨라배마주 걸프 연안의 쌍둥이 도시 걸프 쇼어(Gulf Shores)와 오렌지 비치(Orange Beach)에 가면 브레드 푸딩, 검보, 포보이 등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다. 특히 멕시코만의 깊은 바다 속에서 잡히는 랍스터 맛의 대형 로얄 레드 새우는 별미가 될 것이다.

걸프 쇼어의 더 랏지 앳 걸프주립공원(The Lodge at Gulf State Park, 21196 E. Beach Blvd., 251-540-4000)은 친환경 해변 호텔로, 주립공원부두를 제외하고는 인접 개발 시설없이 단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변과 부두를 둘러 본 후 주변 식당에서 로얄 레드 새우와 여러 신선한 생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 외 걸프주립공원과 휴 S 브래이년 백컨트리(Hugh S Branyon Backcountry) 트레일에서 산책과 자전거를 타며 해양 숲을 탐험하는 것도 추천한다.

오렌지 비치에서는 마을의 많은 정박지 중 한 곳에서 낚시를 예약하고 물고기를 잡아오면 닥스 시푸드(Doc's Seafood Shack, 26029 Canal Road, 251-981-6999)에서 직접 요리를 해준다.

곳곳의 식당에서 걸프 새우와 그리츠(grits), 브론즈 걸프 농어(grouper) 등의 해산물 요리와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플로리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즐기기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팬이라면 플로리다 팬핸들(Floria Panhandle)을 추천한다.

지난 달 전국에서 아름다운 길(National Scenic Byway)로 선정된 시닉 하이웨이 30A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게 이 도로 여행의 묘미이다. 

해안으로 가는 길에 잠시 내륙으로 들어와 폰스 데 레온 스프링스 파크(Ponce de Leon Springs Park, 차량 당 4달러, 2860 Ponce de Leon Springs RD, 850-836-4281)의 수정같이 맑은 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웨스턴 레이크(Western Lake) 옆 소나무 숲의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뒤로 넓은 모래 언덕이 있는 개발되지 않은 1마일 정도의 부드럽고 하얀 모래 사장을 거닐어 보자.

스탠드업 패들보드나 카약을 빌려 모래 언덕 호수를 둘러 볼 수도 있다. 렌탈샵 30A(하루 70달러, 850-26-0001, www.therentalshop30a.com)

해안을 따라 포트 세인트 조(Port St. Joe)까지 73마일 남쪽으로 이동하면, 인공 암초가 우거져 사냥감 물고기가 많은 멕시코 해변과 이웃한 최고의 스포츠 낚시터가 걸프 해안을 따라 펼쳐진다. KC 스포츠 피싱(KC Sport Fishing, 102 Canal Pkwy, 850-933-8804)는 점심식사와 다양한 장·단거리 낚시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스캐롤라이나: 골퍼의 천국에서 티샷

타힐 스테이트(Tarheel State)의 골프장들은 매우 다양한 풍경, 지형 및 도전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산악지대에서 시작하여 미국 중부 샌드힐스(Sandhills)지역까지 전설적인 골프 리조트에서 티샷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베어 레이크 리저브(Bear Lake Reserve, 라운드당 75달러, 숙박료 219달러 이상,  412 Lake Forest Drive, Tuckasegee, 828-293-3455, bearlakereserve.com). 산악 호수를 중심으로 한 베어 레이크 리저브 리조트는 멋진 산악 풍경과 다양한 놀이로 유명한 9홀, 파 29 산악 정상 코스를 갖추고 있다. 투숙객은 하루 종일 드라이빙 레인지(골프연습장)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동쪽으로 270마일 이동하면, 파인허스트(Pinehurst, 80 Carolina Vista, 855-235-8507, www.pinehurst.com)가 나온다.  1895년에 설립된 이곳은 미국 최초의 골프 리조트이며, 역사를 지닌 여관(inn)에서 현대식 콘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미국 중부 샌드힐스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의심할 여지 없이 북미에서 가장 전설적인 골프장 중 하나이다. 단순히 숫자로만 이름 붙여진 9개 코스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US오픈 앵커사이트인 파인허스트 2번과 정교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9개의 작은 그린 중 가장 짧은 파인허스트 3번이 하이라이트이다.

파인허스트의 숙박과 조식 골프 패키지(398달러 이상)에는 숙박, 라운딩, 푸짐한 남부식 아침 식사가 포함된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도심 속 자연 오아시스

주말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보내고 싶다면, 애팔라치아 산기슭에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북부 지역으로 가서 과일 과수원, 포도원, 주립공원, 산악호수 등을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서쪽의 페어플레이(Fairplay)에서 동쪽의 개프니(Gaffney)까지 125마일에 이르는 체로키 풋힐 고속도로(Cherokee Foothills Scenic Highway, SC 11)는 테이블 락 스테이트 파크(Table Rock State Park, 6달러, 158 Ellison Lane, Pickens, 864-878-9813, www.southcarolinaparks.com)과 시저 헤드 스테이트 파크(Caesars Head State Park, 3달러, 8155 Geer Highway, Cleveland, 864-836-6115, www.southcarolinaparks.com)에서 장관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 25마일을 여행하고 그린빌 시내를 구경하며 하루를 보내보자. 정원과 산책로 및 리디의 폭포 공원(Reedy Falls Park, 601 S. Main St)은 도심 속 자연 오아시스이다. 공원에서 강둑을 따라 22마일의 스웸프 래빗 트레일(Swamp Rabbit Trail)을 자전거을 빌려 타고 달릴 수도 있다. 소비스(Soby’s, 207 S. Main St, 864-232-7007)에서 현대 남부 스타일의 요리를 다양하게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테네시: 여름 밤 음악즐기기

테네시주를 여행하려면 주 경계선에서 내슈빌 방향으로 I-24로 직진해야 한다. 그러나 도중에 멈춰 갈 곳이 있다. 채터누가(Chattanooga)에서 북쪽으로 1시간 거리의 지하 동굴에서 콘서트를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한 동굴(The Caverns, 555 Charlie Roberts Road, Pelham, 931-516-9724, www.thecaverns.com)이 있다. 새롭게 오픈한 야외 공연장은 사회적 거리를 둔 포드 스타일의 좌석이 있는 '지상 위의 동굴' 원형극장(The Caverns Above Ground Amphitheater)이다.

스모크 오두막(The Smoke House Lodge and Cabins, 하루 $69.99 이상, 850 W. Main St., Monteagle, 800-489-2091, smokehouse.com)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내슈빌의 유명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산속의 음악(Music on the Mountain) 시리즈가 열린다.

그리고 레이퍼 포크의 푸켓(Puckett's of Leiper's Fork, 4142 Old Hillsboro Road, Leiper's Fork, 615-794-1308, www.puckettsofleipersfork.com)까지 100마일을 올라가보면, 1953년에 설립된 식료품점 내부에 레스토랑과 무료 오픈 마이크의 밤이 열려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음악 공연장이 있다. 내슈빌과 가까워 유명 뮤지션과 싱어송라이터가 저녁 식사 후 한 두 곡의 작은 무대를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라이먼 오디토리움(The Ryman Auditorium, 116 Fifth Ave. N., 615-889-3060, ryman.com)이 문을 다시 열었고,  근처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영감을 받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보존하고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국립 아프리카 계 미국인 음악박물관(National Museum of African American Music, 510 Broadway, 615-301-8724, nmaam.org)도 있다. 이지연 기자

<사진=AJC 캡처>
<사진=AJ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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