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스파 총격범에 사형 구형, 증오범죄 적용

지역뉴스 | 사회 | 2021-08-30 14:11:04

스파 총격, 롱, 풀턴 검사장, 한인 여성, 증오범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0일 재판 변호인 요청으로 연기

검찰, "사형 구형, 증오범죄 적용"

 

한인 4명 포함 총 8명을 총격살해 해 충격을 줬던 로버트 애런 롱(22)에 대한 풀턴카운티 기소인부절차(arraignment) 재판이 30일 오전 시작됐으나 피고측 변호인의 요청으로 9월28일로 연기됐다.

이날 오전 9시 시작된 재판에서 지난 체로키카운티 법정과는 달리 가발 대신 짧은 스포츠형 머리 모습을 한 롱은 차분한 모습으로 앉아 판사의 질문에 조용하게 “예스, 써”라고 대답했다.

패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지방검사장은 슈피리어법원 유럴 글랜빌 판사에게 자신은 롱에게 사형을 구형할 것이며 인종과 성에 근거한 증오범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스 검사장은 풀턴카운티 희생자 4명 모두 한인 여성인 점을 감안해 “여성과 인종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조지아주는 지난해 인종과 피부색, 종교, 국적, 성적 취향, 장애를 이유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 증오범죄법을 적용하도록 규정하는 법을 제정했다.

윌리스 검사장은 또 롱의 변호인 팀이 형량협상을 하려 접촉해 왔음을 밝히며 자신은 이에 응하지 않고 계속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장은 “내가 내린 결정은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법원이 지정한 롱의 변호인은 아직 롱의 범행 증거를 받지 못했다며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윌리스 검사장은 30일 “긴 재판의 여정이 시작됐다”며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때로는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롱은 지난달 체로키카운티 법정에서 형량협상을 통해 4명을 살해하고 1명을 부상입힌 사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가석방 없는 4차례 종신형 플러스 35년 추가형을 선고받아 사형을 면했다.

체로키 영스 아시안 마사지 업소에서 범행을 한 롱은 애틀랜타시 피드몬트 로드 소재 두 스파를 찾아 한인 여성 유영애, 박순정, 김순자, 정정 그랜트씨 등 4명을 총격살해 했다. 박요셉 기자

스파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이 30일 풀턴카운티 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고 있다.
스파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이 30일 풀턴카운티 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